[the300]신개념 의정보고서 '월간 안철수' 창간호 발간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독일 '히든챔피언'과 같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한국에 맞는 해결책을 만들고 이를 실제로 구현하기 위한 입법 활동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 의원은 온라인 웹진방식의 의정보고서 '월간 안철수' 창간호를 공개, 지난 설 연휴 기간 독일 방문 경험을 바탕으로 독일 경제 경쟁력의 밑바탕인 히든챔피언과 제조업에 대한 분석 및 국내 적용 고민 등을 소개했다.
히든챔피언이란 세계시장 점유율이 1~3위이면서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뜻한다. 전세계 2500여개 히든챔피언 가운데 독일 기업은 1500개에 달한다.
해당 보고서의 영상을 통해 안 의원은 "히든챔피언 3개 기업과 대기업인 지멘스, 연구기관인 독일 뮌헨종합대학, 막스 플랑크 연구소 등 6군데를 갔다"며 "독일의 핵심적 경쟁력인 히든 챔피언과 제조업을 봤는데, 이를 바탕으로 우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해결책을 만들고 이를 실제로 구현하기 위한 입법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히든챔피언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새누리당 강석훈·김세연·정두언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장병완·홍종학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이 함께 정책을 고민하는 '크로스파티 토론회' 역시 지난달 13일 김택환 경기대 교수를 초빙, '히든챔피언과 미래산업, 독일에서 배우다'를 주제로 강연을 듣고 국니 중소기업 육성 등에 대한 정책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안 의원은 히든챔피언 외에도 김영란법 관련 현안과 공정경쟁, 빈부격차 등에 대한 생각 역시 함께 밝혔다. 안 의원은 김영란법과 관련해 "강력한 반부패 의지를 보여줘야 할 때"라며 3일 국회 본회의에서 한 찬성토론 전문을 보고서에 담았다.
그는 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메르켈 총리는 지난 2005년 수상 자리에 오른 뒤 독일 국민들의 전폭적 지지를 받으며 10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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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메르켈 총리의 지지율이 지금도 70% 선으로 어떤 독일 국민은 '우리 수상은 임기가 없어서 다행이다'고 하더라"며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정치지도자가 참 부럽다"고 밝혔다.
한편 안 의원은 '지금까지 없었던 의정소식지'를 표방한 신개념 의정보고서 '월간 안철수' 매달 첫주 목요일마다 선보이며 국민 및 지역구 주민들과 소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