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정원장 청문회…김무성-상의 vs 문재인-조계종 방문

오늘 국정원장 청문회…김무성-상의 vs 문재인-조계종 방문

김성휘 기자
2015.03.1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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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서 정개특위 조율 전망

이병호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제3회의장에 인사청문회장이 준비돼 있다. 2015.3.15/뉴스1
이병호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제3회의장에 인사청문회장이 준비돼 있다. 2015.3.15/뉴스1

16일 국회에선 이병호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대한상공회의소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조계종을 각각 방문해 재계와 종교계 목소리를 듣는다. 유승민·우윤근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도 예정돼 있다.

오전 10시 열리는 이병호 후보자 청문회는 그의 정치성향과 국정원 개혁 의지 등이 쟁점이다. 야권은 이 후보자가 최근까지 언론에 국정원 개혁 관련 보수성향 글을 기고한 것을 문제 삼는 등 과연 국정원 개혁에 적임인지 묻는다는 계획이다. 부동산 투기 의혹 등 개인 도덕성도 테이블에 오른다.

김영록 새정치연합 수석대변인은 15일 "국정원의 개혁이 그 어느 때 보다 시급하고 중차대하다"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엄격하게 유리알 검증을 할 것"이라 밝혔다.

김무성 대표는 원유철 정책위의장, 이군현 사무총장 등과 함께 오후 2시30분 대한상의를 방문해 각종 경제현안에 대한 재계 의견을 듣는다.

비슷한 시각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종로구 조계종 총무원을 찾는다. 문 대표는 지난 13일 한국기독교총연합(한기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각각 방문하는 등 종교계를 잇따라 만나고 있다.

원내대표 주례회동에선 여야의 정치개혁특별위 위원 구성안을 조율하는 등 정개특위 출발을 준비할 전망이다. 정개특위는 선거제도 개편과 같은 민감한 사안을 다뤄 구성될 때마다 정치권 태풍의 핵으로 떠오른다. 특히 내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헌법재판소의 선거구 인구편차 조정 결정 등에 따라 예년보다 많은 시선이 쏠린다.

주례회동 논의 경과에 따라 이르면 이날 중으로 정개특위 구성 최종안과 회의 일정 등을 공개할 수도 있다. 특위 위원장은 새누리당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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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브뤼셀), 미국 워싱턴DC 대학과 싱크탱크를 현지에서 경험했습니다. 주요국 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 다룹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 기업, 벤처스타트업 씬을 취재했습니다. 인터뷰와 제보, 서평 요청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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