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3일 최근 당내 지도부 내홍에 대해 "문재인 대표가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저에서 "(문 대표가) 개혁과 혁신을 하겠다고 했지만 2주가 지났는데도 아무 것도 없다"며 이 같이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지금 국민의 보편적 민심은 새정치연합이 이렇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라며 "정치 지도자는 당심과 민심을 봐야한다.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지나갈 수는 없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번 논란에 대해) 문 대표가 나에게 의견을 구한 것은 없었다"며 "호남신당은 바라지 않는다. 강한 야당으로 통합해 정권교체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 호남의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