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재신임 투표 철회 "모든 충언 겸허히 받아들이겠다"(상보)

문재인, 재신임 투표 철회 "모든 충언 겸허히 받아들이겠다"(상보)

김승미, 최경민 기자
2015.09.21 14:17

[the300]文 "당 구성원 모두 존중 승복해야 …더이상 실망 없도록 달라진 모습 보여줄 것"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시 중구 서소문근린공원에서 열린 2015 서울대교구 순교자 현양미사에 참석해 미소짓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당무위원회-의원총회 연석회의에서 문 대표를 재신임하기로 했다. 2015.9.20/사진=뉴스1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시 중구 서소문근린공원에서 열린 2015 서울대교구 순교자 현양미사에 참석해 미소짓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당무위원회-의원총회 연석회의에서 문 대표를 재신임하기로 했다. 2015.9.20/사진=뉴스1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1일 재신임 투표를 철회했다. 지난 9일 재신임 투표를 제시한 지 12일 만이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김성수 대변인이 대독한 입장 발표문을 통해 "어제 당무위와 국회위원 연석회의 결의를 존중한다"며 "제 뜻은 거둬드리고 모든 충언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표는 "마음은 더 비우고 책임을 다해서 당을 더 혁신하고 단합하도록 하겠다"며 "야권의 통합을 위해서도 더 노력해서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문 대표는 "진통 끝에 총의가 모아진만큼 당 구성원 모두가 같이 존중하고 승복함으로써 단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당내 문제로 국민과 지지자들께 걱정을 끼쳤다"며 "더이상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달라진 모습을 실천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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