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문재인 "재신임 투표 뜻 거둬들이겠다"

[전문] 문재인 "재신임 투표 뜻 거둬들이겠다"

최경민 기자
2015.09.21 14:14

[the300]

21일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가 북한이 설치한 목함지뢰 폭발 피해부대인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적암리 에서 열렸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부대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15.9.2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1일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가 북한이 설치한 목함지뢰 폭발 피해부대인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적암리 에서 열렸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부대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15.9.2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정치민주연합의 문재인 대표는 21일 입장발표를 통해 자신의 재신임 투표에 대해 "뜻을 거둬들이겠다"고 밝혔다. 20일 당무위원회-의원총회 연석회의에서 마련된 결의안을 받아들이며 지난 9일 이후 12일 동안 지속돼 온 '재신임 정국'에 스스로 마침표를 찍은 셈이다.

문 대표는 전날 이종걸 원내대표, 박병석 전 국회부의장과 회동한 직후 △재신임 투표 철회 △문재인 흔들기 배제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결의안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이겠다. 내일 중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던 바 있다.

다음은 김성수 대변인이 대독한 문 대표의 입장발표문 전문.

어제 당무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존중한다. 당원과 국민의 뜻 묻고자 했지만 당무위원, 당 원로, 혁신위까지 나서 애써주시고 총의를 모아주셨다. 제 뜻은 거둬들이고 모두의 충정을 겸허히 받겠다.

마음은 더욱 비우고 책임은 더해 더 혁신하고 단합하도록 하겠다. 야권 통합을 위해서도 더 노력해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진통끝에 총의가 모아진 만큼 당 구성원 모두가 같이 존중하고 승복해 단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당내 문제로 국민과 지지자들께 걱정을 끼쳤다. 더이상 실망 안 드리게 달라진 모습 실천으로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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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민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최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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