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손명순 여사를 비롯한 유가족에게 위로를 보낸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거한 데 대해 "기독교 신앙이 깊었던 분이니까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것이라 믿는다"고 고인을 애도했다.
전 전 대통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명복을 빌며, 손명순 여사를 비롯한 유가족에게 위로를 보낸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전 대통령은 "근래 언론 보도를 통해 병고에 시달린다는 소식은 듣고 있었는데, 끝내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유명을 달리한데 대해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전 전 대통령이 김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을 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김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도중 전 전 대통령의 권력 기반이었던 하나회를 척결했다. 김 전 대통령은 또 전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해 비자금 수사를 실시하고, 5·18 광주민주화운동 유혈진압의 책임을 물어 두 사람을 구속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