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파리·프라하 '1대1 상담회' 560억 성과

박근혜 대통령의 프랑스 파리, 체코 프라하 방문을 계기로 현지에서 열린 1대1 상담회에서 총 24건, 4900만달러(56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 등 실질적 성과가 창출됐다고 3일(현지시간) 청와대가 밝혔다.
지난달 30일 파리, 2일 프라하 두차례에 걸쳐 열린 상담회에 참여한 우리 기업은 총 45개사로 모두 중견·중소기업이었다.
참여한 유럽 측 바이어는 총 141개사였다. 파리에서는 프랑스 최대 텔레마케팅 업체 TF1 등 43개사, 프라하에서는 체코 최대 완성차 업체 스코다(Skoda) 등이 98개사가 참여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파리 테러 사태 등으로 위축된 프랑스의 분위기와 체코시장의 협소함을 고려할 때 이번 상담회의 성과는 작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며 "우리 상품의 유럽연합(EU) 수입시장 점유율이 0.86%에 불과한 점에 비춰볼 때 앞으로 시장 확대 잠재력은 상당하다"고 밝혔다.
한편 코트라는 정상외교를 계기로 개최되는 1대1 상담회를 실질적 성과로 연결시키기 위해 관련 인력을 확충하라는 박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최근 정상외교 경제활용센터에 인력을 추가 투입했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박 대통령이 정상외교를 계기로 한 1대1 상담회가 잘 이뤄지고 있는 만큼 코트라의 관련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는 기업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충원 지시를 내렸다"며 "이에 따라 코트라 정상외교 경제활용센터에 30여명의 인력이 충원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