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국회, 국민 외면…존재이유 묻지 않을 수 없다"

朴대통령 "국회, 국민 외면…존재이유 묻지 않을 수 없다"

이상배 기자
2015.12.14 11:33

[the300]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국회가 경제활성화 법안과 국민의 생명, 안정과 직결된 법안들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국민들의 삶과 동떨어진 내부 문제에만 매몰되고 있는 것은 국민과 민생을 외면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특히 세계적으로 테러 위협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테러방지법조차 통과시키지 못한 것에 대해 국회의 존재이유를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9일 19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종료됐지만 안타깝게도 국회의 '국민을 위한 정치'는 실종돼 버렸다"며 "여야가 처리하기로 합의했던 서비스발전기본법, 기업활력제고법, 테러방지법을 비롯한 시급한 법안들이 끝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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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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