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대표적인 개헌론자…정 의장 불지핀 개헌논의 역할할까 주목

정세균 국회의장은 14일 20대 국회 첫 국회사무총장으로 우윤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 대표적 개헌론자인 우 사무총장은 정 의장이 불지핀 개헌론에서 역할을 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우 사무총장 내정자는 전남 광양 태생으로 광주 살레시오고와 전남대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무법인 유·러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했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공천을 받아 전남 광양 지역에 당선됐고 이후 19대 국회의원까지 이 지역에서 3차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우 내정자는 18대 국회에선 원내수석부대표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19대 국회에선 정책위의장과 원내대표를 차례로 지냈다. 우 내정자는 대표적인 개헌론자로서 현역 의원 시절 국회내 개헌추진 국회의원모임 야당 간사를 맡았다. 정 의장이 13일 개원사를 통해 개헌론에 꺼내든 만큼 우 내정자의 향후 역할에 관심이 쏘린다.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정책위의장이었던 우 내정자는 세월호특별법 협상을 주도했으며, 당시 박영선 원내대표가 물러난 뒤엔 세월호특별법 세부 협상을 마무리할 적임자로 부상하며 후임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우 내정자는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 체제 당시 선거대책위원과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했다. 20대 총선에 출마해 4선을 노렸지만 낙선했다.
[프로필]
△전남 광양(59) △광주 살레시오고, 전남대 △전남대 법학 박사 △32회 사법시험 △법무법인 유·러 대표변호사 △조선대 법대 겸임교수 △제17~19대 국회의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정책위 제1정책조정위원장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