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비박·혁신형 김용태, 이미 대표에 출사표

새누리당 당대표와 최고위원 도전자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내면서 당이 급속히 전당대회 모드로 들어서고 있다.
박근혜정부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이주영 의원(5선)은 일요일인 3일 오전 11시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다.
이 의원은 범친박계를 아울러 비박계까지 지지를 모으는 화합형 리더론을 내세울 전망이다. 이 의원은 친박계 핵심인 최경환 의원의 당대표 출마 여부와 맞물려 관심을 모은다.
같은 날 오후 2시엔 강석호 의원(3선)이 당사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다. 강 의원은 김무성 전 대표와 가까우면서 친박계와도 소통할 수 있는 인물로 꼽힌다.
앞서 비박계이자 혁신 성향이 강한 김용태 의원(3선)이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고 정병국 의원(5선)도 출마채비를 갖춘 걸로 알려졌다. 유력 주자들이 속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새누리당 차기 지도부에 입성하려는 잠재적 주자와 각 계파간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