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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로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전 대표는 '일자리 확보',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전국민 안식년제', 이재명 성남시장은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제) 철회'를 꼽았다.
17일 진행된 제4차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토론회에서 문재인 전 대표는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며 "IMF 이후 사상최악의 실업난이다. 청년실업은 국가재난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좋은 일자리 부족이 저성장 위기, 경제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청년고용절벽 등 모든 국가 위기의 근원"이라며 "대통령이 되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추경예산부터 편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문 전 대표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국가예산과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겠다. 일자리가 성장이고, 또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며 "일자리 실적으로 평가받는 그런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걸어두고 매일 직접 일자리를 챙겨나가는 그런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안희정 지사는 "먼저 과로사회를 끝내자고 제안한다. 휴식있는 삶이 필요하다"며 "휴식 있는 일자리가 필요하다. 우리는 너무 지쳤다. 재충전과 학습, 육아를 위한 시간은 커녕 법으로 보장된 휴가조차 쓰기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 점에서 전국민 안식제를 제안했다. 10년에 1년씩 재충전, 휴식을 위해 전국민의 안식제를 도입하자고 제안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임금은 감소하지 않으면서도 사회변화에 따른 평생학습과 새 직업 역량을 습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된다. 일자리를 나누는 효과도 있다"며 "정부가 먼저 나서고 민간기업으로 확대하겠다. 과로시대에서 쉼표있는 시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시장은 "지금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는 경기침체, 그로 인한 피해를 온 국민이 겪고 있다는 것"이라며 "경제가 어려운 제1문제는 사드 배치다. 사드로 인한 경제제제로 대한민국이 어렵다.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연정을 하게 되면 그야말로 또 경제가 망하게 된다. 부패 기득권 세력을 끌어들여서 기득권 대연정을 하면 경제가 더 망가진다"며 "사드에 대해서도 아무 입장을 안 내고 방치하면 더 망가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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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서,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공정한 나라를 만들어서, 경제를 살리겠다"며 "사드를 반드시 막겠다. 사드를 돌려보내고 평화로운 나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