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시진핑 방북에 "중국과 北비핵화 목표 공유" 쐐기

美, 시진핑 방북에 "중국과 北비핵화 목표 공유" 쐐기

뉴욕=이상배 특파원
2019.06.18 05:43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을 앞두고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과는 북한의 FFVD(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란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며 중국의 대북제재 대열 이탈을 견제했다.

국무부는 17일(현지시간) '집권 이후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하는 시 주석으로부터 북한의 비핵화 설득을 위한 어떤 역할을 기대하느냐'는 질의에 "미국은 파트너와 동맹국들, 그리고 중국을 포함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들과 함께 FFVD라는 공유된 목표 달성에 헌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고 미국 관영언론 VOA(미국의소리)가 전했다.

국무부는 또 중국의 대북제재 이행에 여전히 허점이 발견된다는 지적에 대해 "미국과 국제사회는 FFVD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그리고 이 목표를 향한 의미 있는 진전이 어떤 모습일지에 대해 공통의 이해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 약속을 지킬 것으로 믿으며 그것이 우리의 정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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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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