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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7.01. suncho21@newsis.com /사진=조성봉](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07/2025070109495153639_1.jpg)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상법 개정안과 관련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지만 '세제개혁 패키지 논의'라는 단서를 달았는데 시간 끌기용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1일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3일 본회의 처리를 예고한) 추경(추가경정예산)안과 함께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와 코스피 5000 달성을 위한 상법 개정안 처리를 같이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경제계의 우려에 대해선 보완 논의를 계속할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국민을 배신한 자의 마지막이 얼마나 비참했던가를 되새기며 (상법 개정 논의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경제는 심리고 타이밍이다. 코스피 지수가 (이재명정부 출범 직후) 3년 6개월 만에 3000선을 돌파했다"며 "코스피 상반기 상승률만 보면 2000년대 들어 최고기록"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0조5000억원 규모의 이번 민생추경안을 신고하게 처리·집행하고 13조원 상당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이달 안에 지급할 것"이라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재명정부의) '실용내각'이 완성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19개 중앙부처 가운데 17개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며 "이재명정부 1기 내각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할 실용내각이자 내란을 종식하고 사회 대개혁을 과감하게 실현해 낼 개혁내각"이라고 규정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가 정상화란 시대적 난제 앞에 서 있다. 내란 세력은 여전히 건재하고 관세 분쟁과 중동발 위기가 상존하는 상황"이라며 "민주당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을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라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인준을 방해하며 (김 후보자에 대한) 음해와 허위사실 유포를 멈추지 않을 경우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12·3 내란 이후 정부는 공백 상태였다. 이 대통령이 제대로 일할 수 있게 민주당은 신속한 총리 인준과 국무위원 인사청문회를 통해 국정 안정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