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전현희 "오랜 친구 윤석열 따라 구속된 권성동…사필귀정"

與전현희 "오랜 친구 윤석열 따라 구속된 권성동…사필귀정"

김지은 기자
2025.09.17 08:26

[the300]

 전직 통일교 간부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대기 장소인 서울구치소로 향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전직 통일교 간부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대기 장소인 서울구치소로 향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것과 관련해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사필귀정"이라고 밝혔다.

전 최고위원은 17일 오전 SNS(소셜미디어)에 "오랜 친구 윤석열 따라 구속된 권성동 의원"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전 최고위원은 "아무리 특검 수사를 거짓이라 호도해도 교주에 큰절하고 챙긴 뒷돈은 숨길 수 없다"며 "국회는 검찰동우회가 아니다. 불법까지 저지르며 죽마고우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서고 국힘을 내란의 늪에 빠뜨린 검사 우정의 끝은 결국 감옥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디 구치소 동기 윤석열과 함께 자숙하며 자당과 대한민국 정치사에 끼친 해악을 반성하길 바란다"고 했다.

권 의원은 2022년 1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1억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2~3월 한학자 통일교 총재로부터 금품 등이 담긴 쇼핑백을 받은 의혹도 있다. 남세진 서울중앙지방법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권 의원에 대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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