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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최선희 외무상을 비롯한 간부들이 통싸완 폼비한 라오스 외무상을 비롯한 대표단을 위해 연회를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11/2025111310220285735_1.jpg)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통싸완 폼비한 라오스 외무상과 회담하고 양국 친선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또 북한 공보위원회와 러시아 공보성은 미디어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협정을 체결했다. 북한이 반서방 세력과의 연대를 강화하는 모양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 동지와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외무상 통싸완 폼비한 동지 사이의 회담이 12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
회담에는 박상길 외무성 부상을 비롯한 외무성 일꾼들과 라오스 외교부 일행이 참가했다.
신문은 "회담에는 지난 10월 두 나라 수뇌(정상)분들께서 이룩하신 합의를 철저히 이행해 조선(북한)과 라오스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 관계를 가일층(한층 더) 강화 발전시켜 나가며 국제무대에서 호상(상호) 지지와 협력을 긴밀히 하기 위한 문제들에 대해 의견들을 교환하고 견해 일치를 보았다"고 전했다. 양국 간 회담이 진행된 이후 외무성은 12일 저녁 라오스 외교부 일행을 환영하는 연회를 열었다.
라오스는 북한과 1974년부터 수교를 맺고 당·국가 차원의 우호 관계를 유지해 온 국가로,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은 지난달에는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계기로 방북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한편 노동신문에 따르면 신홍철 주러시아 북한 대사와 벨라 무하르비예브나 체르케소바 러시아 매스미디어부 차관이 협정식에 참석해 합의서에 서명했다. 북한 공보위원회와 러시아 디지털개발·통신·매스미디어부가 미디어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의 협정이다.
주북 러시아대사관은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 협정서에 △양 국가 및 민간 정보의 교환 △미디어 분야에서의 협력 보장 △방송 조직과 출판물 등 각종 자료 교류 등의 내용이 담겼다고 밝혔다.
최근 북러는 군사적 밀착을 넘어 사회 각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러시아 관영매체 '로시야 세고드냐'의 고위급 인사가 북한을 방문해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사 간부들과 만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