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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1.20. kgb@newsis.com /사진=김금보](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11/2025112009415520180_1.jpg)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전남 신안 앞바다에 좌초된 여객선 탑승자 전원이 무사히 구조된 것을 두고 "사고 발생 직후 이재명 대통령이 신속 대응을 지시하고 김민석 국무총리가 모든 장비·인력 투입을 주문하며 현장을 뒷받침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20일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신안 여객선 승객 전원이 안전하게 구조돼 정말 다행이다. 무사 구조와 귀환을 애타게 기다렸을 승객과 가족분들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해경·소방 등 공직자들도 감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번 전원 구조는) 모두가 혼신의 힘을 다해 뛰어준 덕분"이라며 "(이 대통령과 김 총리의 즉각적인 반응과 같은) 정부의 신속한 대응은 국민 불안을 빠르게 줄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구조 승객들 안전과 사후 조치를 꼼꼼히 챙기겠다. 사고 원인도 투명하게 확인하고 필요한 제도 개선은 정부와 협력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찰·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제주에서 출발해 목포로 향하다 신안군 장사면 소재 무인도 족도에 좌초된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에 탑승한 승객·승무원 267명이 모두 구조됐다.
좌초된 여객선에 탑승 중이던 승객은 화물을 운반하던 선원 21명, 기사 100여명 등을 포함해 총 267명이었다. 목포해경은 저녁 8시17분쯤 좌초 신고 접수 후 경비함정 17척, 연안구조정 4척, 항공기 1대와 서해특수구조대를 투입해 구조 작업에 나섰다. 이번 사고는 발생 3시간10분 만에 전원 구조로 마무리됐다.
김 원내대표는 전날 밤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SNS(소셜미디어)에 "신안 앞바다에서 들려온 여객선 좌초 소식에 마음이 무겁다. 부디 모두가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며 "오늘 밤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