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홍장원에 '피고인' 소리 들은 尹에 "참 비루하다"

정청래, 홍장원에 '피고인' 소리 들은 尹에 "참 비루하다"

김도현 기자
2025.11.23 10:08

[the300]

[서울=뉴시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1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방조, 위증 등 혐의 한덕수 전 국무총리 10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있다. (사진=서울중앙지방법원 제공) 2025.1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서울=뉴시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1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방조, 위증 등 혐의 한덕수 전 국무총리 10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있다. (사진=서울중앙지방법원 제공) 2025.11.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재판 중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으로부터 '피고인'이란 호칭을 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겨냥해 "참 비루하다"고 직격했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대표는 전날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지난 20일 홍 전 차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던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재판 당시의 영상과 함께 "이런 자가 대통령이었다니. 그런데 아직도 '윤어게인(다시 윤석열)'을 외치는 이들이 있는 것이 더 비루하고 처참하다"며 이같이 적었다.

해당 영상에서 홍 전 차장은 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부 사령관으로부터 우원식 국회의장,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대표 등 14명의 주요 정치인 체포를 위한 위치 추적 요청을 받았다고 증언했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이 의문을 제기하자 홍 전 차장은 윤 전 대통령을 향해 "피고인 부하한테 책임을 전가하는 거 아니죠"라고 되물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도현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김도현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