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어려울 때마다 DJ 계시면 어떻게 판단하실까 생각"

김민석 총리 "어려울 때마다 DJ 계시면 어떻게 판단하실까 생각"

김지은 기자
2026.01.06 15:03

[the300]

 김민석 국무총리가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김대중 대통령 묘소 앞에서 열린 김대중 재단 신년하례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김민석 국무총리가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김대중 대통령 묘소 앞에서 열린 김대중 재단 신년하례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김민석 국무총리가 "가장 강한 나라를 만들 수는 없지만 가장 훌륭한 나라를 만들 수 있다고 말씀하셨던 김대중 대통령님의 말씀을 생각하면서 더욱더 열심히 노력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묘역에서 열린 '김대중 재단 신년 하례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권노갑 민주당 고문, 문희상 전 국회의장,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 등도 참석했다.

김 총리는 "어느새 저희가 네 번째 민주 정부를 만들어서 이 나라를 더욱더 민주적이고 개혁적인 길로 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그 바탕에는 역시 첫 번째 민주 정부를 만들었던, 그 길을 여셨던 김대중 대통령님, 그리고 함께하셨던 여러 선배님의 노력과 피와 땀이 다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과거 선배들과 함께 일할 때 가장 막내였고 집권당인 새천년민주당 총재 비서실장을 했던 생각이 난다"며 "어느새 네 번째 만든 민주정부의 총리가 됐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김 총리는 "어려울 때마다 '김대중 대통령님이 계시면 지금 어떻게 판단하실까' 하는 생각을 늘 하고는 했다"며 "요새도 그런 생각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일에 부딪힐 때마다 그런 생각을 하는데 늘 '대통령님의 사상과 철학, 정책을 다시 새기면서 열심히 정진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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