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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박수영 국회 대미투자특별법처리를위한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첫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12. kgb@newsis.com /사진=김금보](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2/2026021913175922958_1.jpg)
국민의힘 소속 국회 '대미투자특별법 특별위원회'(대미투자특위) 위원들이 미국의 관세 재인상 압박에 따른 업계 우려를 청취하기 위해 현대자동차 등 수출 기업 및 주요 경제단체를 만난다.
19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국민의힘 대미투자특위 위원들은 오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현대차와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등 관계자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대미투자특위는 특별법 입법공청회도 열어 유관 부처와 산업계 의견도 청취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간담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에 대한 관세 재인상 압박으로 인한 업계 목소리와 추후 과제를 점검하겠단 입장이다. 이 자리에서 기업 및 경제단체 관계자들은 한미 관세 협상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투자 위축 우려, 제도 보완 필요성 등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오는 24일 간담회 등으로 산업 현장과 스킨십을 늘리면서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한 정부·여당의 대처가 미흡했다는 점 등을 강조할 전망이다. 그동안 국민의힘은 미국의 한국산 제품 관세 재인상 압박 이후 정부 대응이 미흡하다며 책임론을 제기해왔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전날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는 한미 관세협상 후속 조치에는 소극적 태도로 일관해 결국 '나 홀로 25%' 관세의 위기로 몰아넣었다"고 비판했다.
한편 국회 대미투자특위는 지난 12일 첫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여당이 '대법관 증원법' '재판소원 허용법' 등을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강행 처리한 것을 국민의힘이 문제 삼으며 회의 시작 20분 만에 비공개로 전환하는 등 파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