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방선거 첫 인재로 회계사·원자력전문가 영입

국민의힘, 지방선거 첫 인재로 회계사·원자력전문가 영입

박상곤 기자
2026.02.25 11:15

[the300]장동혁 "새 모습으로 국민께 다가갈 것…이기는 변화의 출발점"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지역발전 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2.2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지역발전 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2.2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둔 국민의힘이 첫 영입인재로 공인회계사와 원자력 발전 전문가를 발탁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위원장 조정훈)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인재 영입 환영식을 열고 손정화 삼일PWC 회계법인 파트너, 원전 엔지니어인 정진우 현대엔지니어링 매니저를 영입인재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손씨는 삼일회계법인에서 약 20년간 공인회계사로 근무하고 지방재정투자심의 위원, 사회복지법인 비상임감사 등을 지냈다. 조 위원장은 이날 환영식에서 "손씨는 이재명 정부와 과거 진보 정부에서 확장재정을 말하지만 돈이 숭숭새는 걸 보며 참을 수 없어 지원을 결심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손씨는 "재정 불확실성이나 예측 불가능한 정책, 책임지지 않는 행정은 결국 우리에게 돌아온다"며 "전문가적인 의구심을 갖고 지금의 정책이 우리의 기업과 우리를 위한 방향인지 바라보며 지속가능한 삶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씨는 원전 엔지니어로 원자력 공학을 전공했으며 두산 에너빌리티에서 원자력 SMR 프로젝트의 PM을 담당했다. 조 위원장은 "원전을 정치 구호로 다루지 않고 전력 산업 생태계의 현장에서 원전 산업을 위해 직접 헌신해 온 분"이라고 소개했다.

정씨는 "민주당의 탈원전 정책은 산업 현장에 적잖은 혼란을 가져왔다. 진행 중인 국내 건설 산업이 중단됐고 수많은 협력 업체 기술 인력이 어려움을 겪었다"며 "에너지 정책은 이념이 아니라 과학과 산업, 그리고 국민의 삶을 중심에 둬야 한다.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기술과 미래세대를 지키는 책임있는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환영식에서"우리 당의 새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지역과 나라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국민들께서 우리 당에 선뜻 마음을 주고 계시지 않은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우리가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께 다가가야 한다. 오늘 젊은 인재 두분을 영입한 것도 우리 당이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께 다가가겠다는 약속"이라고 했다.

이어 "두분을 민생 현장을 잘 알고 대안을 내놓을 수 있는 유능한 인재, 국민 편에 서서 당당하게 정권과 맞서 싸울 수 있는 강한 투사, 당의 혁신 주역으로 키워가겠다"며 "오늘 이 자리가 당이 만들어낼 이기는 변화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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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곤 기자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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