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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사진=김근수](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3/2026030411150833198_1.jpg)
12·3 비상계엄 연루 의혹으로 중징계 처분을 받은 강동길 해군참모총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해군은 4일 문자공지를 통해 "강동길 해군참모총장은 국방부의 징계 처분 결과를 존중하며 오늘부로 사의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달 13일 계엄에 연루된 의혹이 있다며 강 총장을 직무배제했고, 같은달 27일 징계위원회를 개최했다. 국방부 징계위는 이날 강 총장이 성실의무를 위반했다며 중징계를 내렸다. 강 총장은 정직 1개월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징계위는 12·3 비상계엄 당시 합동참모분부 군사지원본부장을 맡았던 강 총장이 합참 차장의 계엄사령부 구성 지원 지시를 받고 이를 자신의 부하인 합참 계엄과장에 전달해 돕게한 일 등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 총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인 지난해 9월 해군참모총장에 임명됐다. 강 총장이 직무배제된 이후 곽광섭 해군참모차장이 직무대리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