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지방선거 압승" 결의 다진 與...정청래, 당원 중심 '공천 혁명' 강조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 및 시도당 공천관리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4. kgb@newsis.com /사진=김금보](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3/2026030414510592882_1.jpg)
6월 지방선거가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선거 압승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정청래 대표는 "저부터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오직 정해진 절차에 따라 경선이 치러지도록 하겠다"며 "당 대표의 전략공천권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중앙당 및 시도당 공천관리위원장(공관위) 연석회의에서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내란이란 꿈을 꿀 수 없게 만들려면 이번 지선에서 민주당이 압승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앞서 천명했던 공천 '4무(無) 원칙'(부적격 후보자·억울한 컷오프·낙하산 공천·불법 심사 제로화)을 거론하며 "깨끗한 공천을 통해 패배한 후보가 승리한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 맡아주는 아름다운 전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갈등이 아닌 통합의 시너지가 발생할 때 비로소 우리는 필승의 고지에 도달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정 대표는 "이번 경선의 핵심은 공천권을 당원들에게 돌려드리는 공천 혁명"이라며 "당원의 뜻이 오롯이 반영되는 상향식 공천을 통해 계파정치를 해체하고 부정부패의 소지를 원천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겠다. 당헌당규상 보장된 당 대표의 전략공천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당헌 제89조와 제91조엔 당 대표가 전체 선거구의 일정 범위 내에서 선거 전략상 특별한 고려가 필요한 선거구를 선정해 최고위원회의 의결과 당무위원회 인준으로 (후보자) 추천을 확정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날 연석회의엔 정 대표를 비롯해 김이수 중앙당 공관위원장, 조승래 중앙당 공관위 부위원장과 서울시당, 부산시당, 대구시당 등 총 10여개의 시도당 공관위원장이 참석했다. 비공개 회의에선 현재 본궤도에 오른 공천 과정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허심탄회가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 및 시도당 공천관리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4. kgb@newsis.com /사진=김금보](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3/2026030414510592882_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