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장교 78명 임관…"어디서든 주어진 임무에 최선"

간호장교 78명 임관…"어디서든 주어진 임무에 최선"

조성준 기자
2026.03.04 15:47

[the300]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5일 대전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 열린 제65기 졸업 및 임관식에서 신임 소위들이 임관선서를 하고 있다. 2025.3.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5일 대전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 열린 제65기 졸업 및 임관식에서 신임 소위들이 임관선서를 하고 있다. 2025.3.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국군간호사관학교는 4일 오후 안규백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제66기 졸업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국군 간호장교들은 국가와 국민이 부르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눈물겨운 헌신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고, 국군의 이름을 더욱 빛나게 했다"며 "오늘 이 순간부터 그 숭고한 희생과 감동의 역사를 여러분이 이어받는다.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와 함께 군간부의 처우와 복무여건 개선을 약속했다. 그는 "숭고한 헌신에 걸맞은 특별한 처우와 복무여건을 마련하는 일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며 "군복을 입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국민이 존경을 보내는 나라, '장교'라는 이름이 곧 신뢰의 상징이 되는 군대를 반드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졸업 및 임관식에서는 여생도 71명, 남생도 6명, 태국 수탁생도 1명 등 66기 78명은 지난 4년간 군사훈련과 간호학 교육, 임상실습 등을 통해 간호장교로서 역량과 자질을 기르고 제66회 간호사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했다.

성적 최우수자에 수여하는 대통령상은 박희지 해군 소위가 수상했고, 국무총리상은 이주현 육군 소위, 국방부장관상은 윤지원 육군 소위, 합동참모의장상은 이유민 육군 소위가 각각 받았다.

대통령상을 받은 박희지 소위는 "해군 간호장교로서 전문성을 강화해 국가와 국민이 있는 곳 그 어디서든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임관한 신임 간호장교들은 앞으로 전국 각지의 군병원, 해외 파병지 등 각급부대에서 국군 장병과 국민의 생명을 수호하기 위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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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국정원, 보훈부를 출입합니다. 외교·안보의 세계를 들여다보며 쉽고 재미있게 현안을 전달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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