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오세훈 '당의 변화된 행동' 촉구하며 공천 신청 안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서울시장 후보 추가 공천 접수를 공고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이틀 잠행 후 복귀한 뒤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공천을 접수할 공간을 연 것이다.
공관위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16일 서울시장 후보 추가 공천 접수를 공고할 예정"이라며 "서울은 정치의 중심이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가장 상징적 지역"이라고 밝혔다.
공관위는 다음날 공고를 한 뒤 17일 접수를 받는다. 18일에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속전속결 하겠다는 뜻이다.
공관위는 "서울의 미래를 위해 모든 가능성을 활짝 열겠다"며 "서울을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분이라면 누구든지 기쁜 마음으로 도전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오 시장은 우리 당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당이 그동안 성과와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점을 공관위는 주목하고 있다. 이번 공천 절차에 참여해주시길 기대한다"고 했다.
또 "공천 절차는 신속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예정"이라며 "서울시민께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공천함으로써 책임 있는 선택지를 빠르게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윤 어게인' 노선 변화를 촉구하며 서울시장 공천에 접수하지 않았다. 오 시장은 시민이 당의 변화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지도부의 행동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