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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회에서의 증언, 감정 등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대안) 찬성 무제한 토론을 하고 있다. 2025.09.29. \/사진=고승민](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3/2026032410202976319_1.jpg)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오는 26일 당정회의를 열고 2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구체화한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26일 당정회의를 통해 추경안에 대한 당정 간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며 "추경안은 3월 말까지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며, 4월 초에는 시정연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31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로 추경안이 제출될 예정인데, 저희는 최대한 빨리 추경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에선 최대한 늦추려는 입장이어서 아직 구체적인 일정 합의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추경 편성을 통해 민생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보도에 대해선 "청와대에서 이미 사실과 다르다고 밝힌 것으로 알고 있고, 관련해서 따로 논의된 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지난 22일 당·정·청은 고위당정협의회를 통해 25조 원 규모의 추경 편성을 추진하기로 밝힌 바 있다. 추경은 추가 국채 발행 없이 초과 세수로 충당하며 국회에 제출되는 즉시 최우선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또 문 대변인은 "'윤석열 정권 시절 검찰의 조작기소 의혹에 관한 국정조사' 계획서가 지난 22일 본회의에서 의결됐고, 내일부터 국정조사 전체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국정조사 기간은 3월 20일부터 5월 8일까지인데 4월에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있었고 보고서도 채택됐다"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선 박홍근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있었고 오늘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될 예정"이라고 했다. 또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도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