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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박주민 의원,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 전현희 의원(기호순)이 서울시장에 당선될 경우, 서울에서 개최한 첫 '전국노래자랑' 무대에서 각각 마이콜의 '라면송', 박상철의 '무조건', 방탄소년단의 '스윔'(SWIM)을 부르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3일 KBS 주관으로 진행된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합동토론회에서 '전국노래자랑을 서울 내 어느 곳에서 열 것인지' 질의에 대해 "제 지역구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서 열어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어떤 노래를 부를 것인지에 대해선 "만화 '아기공룡 둘리'의 캐릭터인 마이콜을 닮았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며 마이콜의 '라면송'을 불렀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의 별명이 고길동인데, 고길동과 함께 시정을 잘 이끌어보겠다"고 했다.
정 전 구청장은 "광화문에서 전국노래자랑을 열겠다"며 "K-컬처와 K-민주주의의 상징인 광화문에서 자랑스러운 1000만 시민을 모시고 서울 행정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1000만 시민을 주인으로 모시고, 시민들이 부르면 어느 곳이든 달려가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박상철의 '무조건'을 불렀다.
전 의원은 "종로구 송현공원에서 노래자랑을 열겠다"며 "송현동 부지는 제가 국민권익위원장 재직 시절 민원을 조정해 서울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린 곳"이라고 했다. 이어 "방탄소년단과 같은 스타가 서울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복합 돔 형태의 아레나를 짓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며 방탄소년단의 '스윔'을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