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물포럼, 17일 '물-에너지-인공지능 넥서스 활성화' 토론회 개최

국회물포럼, 17일 '물-에너지-인공지능 넥서스 활성화' 토론회 개최

김지은 기자
2026.04.10 10:56

[the300]

국회물포럼이 지난 2월 국회에서 'AI가 변혁하는 미래 물관리 방안'에 대해 토론한 모습. /사진=한정애실 제공
국회물포럼이 지난 2월 국회에서 'AI가 변혁하는 미래 물관리 방안'에 대해 토론한 모습. /사진=한정애실 제공

국회물포럼이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Water-Energy-AI Nexus(물과 에너지, 인공지능 연결) 활성화 어떻게 할 것인가?'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10일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국회물포럼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정부와 공공분야의 Water-Energy-AI Nexus 추진 전략과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의원실 관계자는 "정수·하수·담수화·재이용에는 전력이 필요하고 발전·산업에는 물이 필요하다"며 "특히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 등은 중소도시 하나 규모의 전력과 대량의 물을 동시에 소비하는데 물과 에너지를 분리해서 관리할 것이 아니라 두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야 함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상황에서 물과 에너지의 상호의존 시스템에 AI가 접목돼 수요·공급·운영·위험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하는 통합 국가 인프라 개념인 Water–Energy–AI Nexus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토론회는 남궁은 한국초순수담수화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주제 발표는 김지영 기후에너지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이 '물에너지 융합' 등을 주제로 이야기할 예정이다.

조은채 K-water 신성장전략단장이 '새로운 물의 시대, K-water의 Nexus 추진 전략과 과제', 정병수 한국수력원자력 수력처장이 '수력발전의 R&D(연구개발)'를 주제로 발표한다.

권기원 한국환경공단 하수도처장이 '스마트 에너지 허브로서의 전환 : 하수처리장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주제로 발표한다. 김재진 한국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처장이 '기상빅데이터와 AI융합을 통한 저수지 수위예측 고도화'를 설명한다.

지정 토론은 위미경 한국상하수도협회 상수도처장, 이상협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이형술 한국에너지공대 교수, 최진용 서울대학교 교수, 한혜진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맡는다.

국회물포럼 회장인 한 의원은 "제34차 국회물포럼 토론회를 통해 정부와 공공분야의 Water-Energy-AI Nexus 추진 전략과 현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법·제도·정책적 관점에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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