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16개 광역단체장 후보 한자리에…"국가 정상화 퍼즐 맞춘다"

與, 16개 광역단체장 후보 한자리에…"국가 정상화 퍼즐 맞춘다"

김효정 기자
2026.04.23 14:15

[the300]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6개 광역단체장 후보자 연석회의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6.04.23. kkssmm99@newsis.com /사진=고승민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6개 광역단체장 후보자 연석회의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6.04.23. [email protected] /사진=고승민

더불어민주당 16개 시도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 자리에 모여 지방선거 승리로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퍼즐을 맞추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민주당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광역단체장 후보 연석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16개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회의에 앞서 출마 지역의 퍼즐을 맞춰 대한민국 지도를 완성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반도가 퍼즐로 채워지자 정청래 대표는 민주당 지방선거 슬로건 '일 잘하는 지방정부'가 새겨진 조각으로 지도를 완성했다.

정 대표는 "후보들이 대한민국 지도 퍼즐을 하나하나 빈틈없이 맞추는 것을 보면서 이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퍼즐을 맞추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며 "후보 16인이 자라온 환경과 역사, 생각은 다를 수 있지만 '우리는 6·3 지방선거 승리와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는 문장에 대해서는 다 같은 생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6·3 지방선거 민주당 구호는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일 잘하는 지방정부'"라며 "12·3 비상계엄과 내란 사태를 거치며 우리 국민은 빛의 혁명을 통해 무너진 헌법과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워주셨고 이재명 정부를 출범시켰다. (이후) 놀라울 만큼 강한 K-민주주의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야 이재명 정부가 성공할 수 있다"며 "그것이 국민 행복 시대, 국민 누구나 잘사는 국민 부자 시대를 여는 출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여기 계신 후보들이야말로 이재명 대통령과 호흡을 맞춰 대한민국을 다시 세울 가장 훌륭하고 유능하고 경쟁력 있는 최정예 후보들"이라고 후보들을 치켜세우면서도 "목표는 높게 자세는 낮게, 국민과 함께 겸손한 자세로 더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대구·경남의 김부겸·김경수 후보는 지역 일정으로 회의에 불참했다. 대신 영상 메시지로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는 "대구에 와서 시민들과 소통하다 보니 수도권과 지방 격차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낀다.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함께하고 있는 후보님들과 함께 지역이 잘 살 수 있는 길을 모색하면서 국토 균형발전을 제대로 이룰 수 있도록 힘 써야 할 것"이라며 "대구에서 좋은 결과 낼 수 있도록 힘찬 기움을 담아 보낸다"고 말했다.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는 "지선 최대 격전지 경남에서 열심히 뛰고 있다"며 "경남이 최선두에서 이번 지선의 전국적 승리를 앞장서서 이끌어 보겠다. 자리에 계신 후보들 경남과 함께 모두 승리하자"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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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김효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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