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MBC라디오서 "후보 경쟁력 따라 공천 결정될 것"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용남 전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경제는 민주당 : 코스피 5000시대 실현을 위해 민주당이 할 일 : ①부동산편' 특강에 참석해 강연을 듣고 있다. 2025.07.08. kkssmm99@newsis.com /사진=고승민](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4/2026042708430215622_1.jpg)
6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 대상자로 거론되고 있는 김용남 전 의원은 27일 "지난 주말 평택·하남 등지를 대상으로 민주당이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민주당 관계자 전언이라며 "각 지역의 여론조사를 통해 어느 후보가 가장 높은 경쟁력을 지녔는지에 따라 (공천과 관련한) 최종 판단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말을 전해 준 인사를) 밝힐 수는 없지만 두 군데(하남갑·평택을) 모두 돌린 것으로 전해 들었다"며 "(두 곳 모두 실시했는지) 제가 묻자 해당 인사가 '부인하지 않겠다'고 해서 그렇게 이해한 것"이라고 했다. 다만 "여론조사 결과는 모른다"고 했다.
김 전 의원은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출신으로 지난 탄핵·대선 국면에서 민주당에 합류했다. 김 전 의원은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와 함께 하남갑 혹은 평택을 지역 보궐선거에서 유력한 전략공천 대상자로 거론된다. 현재 경기에서는 △안산갑 △하남갑 △평택을 등에 대한 재보궐선거가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김 전 의원은 "제가 먼저 출마 의사를 피력한 적은 없다. 당에서 먼저 연락이 와서 출마할 수 있겠는지 물어왔기 때문에 어느 정도 검토하고 있다고 가늠할 뿐"이라며 "(어떤 결과가 나오든) 당의 결정을 따를 것"이라고 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주말에 하남에 있는 선친 묘소를 벌초하는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진행자가 하남 출마를 희망하느냐고 묻자 김 전 의원은 "평택을의 선거 구도가 복잡한 것은 사실"이라며 수긍하는 답변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