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김민석 총리 "하반기 국토 공간 대전환 본격 논의"

김민석 국무총리가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당선자들과 만나 "하반기에는 국토 공간 대전환 차원의 권역별 성장 엔진 선정, 대규모 기업 투자 등 대형 프로젝트들이 본격적으로 보따리를 열고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방균형 관련) 논의를 지방 정부와 함께 시작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선거 직후에 꽤 긴 해외 순방을 나가셔서 (원래는) 바로 자리를 만드셨을 텐데 선거 이후 너무 시간이 뜨면 안 될 것 같아 우선 제가 한번 모시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정부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 준비하고 있는 것도 설명 한번 드리고 대통령이 (한국에) 들어오시면 정식 취임 후 또 한번 자리를 갖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에서 지방선거 이후 하반기 과제 중 역점을 두는 것이 국토 공간 대전환"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남 광주 통합, 메가시티,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공기관 2차 이전 문제도 있다"며 "선거 기간 중에 총리실을 중심으로 쭉 준비를 해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중앙 정부가 사업을 배분한다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고 수도권 중심의 국토 구조를 바꾸는데 중앙과 지방 정부가 함께 풀어간다는 차원에서 저희가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역대 정부가 균형 발전을 이야기했지만 사실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가 오히려 깊어진 측면이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여기 계신 시도지사님들의 힘이 가장 중요할 것이란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