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힘 복당? 보수 재건 골든타임인데 무기 아낄 필요 없어"

한동훈 "국힘 복당? 보수 재건 골든타임인데 무기 아낄 필요 없어"

민동훈 기자
2026.06.1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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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대한민국헌정회로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을 예방해 회원들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2026.06.11. myjs@newsis.com /사진=최진석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대한민국헌정회로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을 예방해 회원들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2026.06.11. [email protected] /사진=최진석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국민의힘 복당 문제와 관련해 "이재명 정권이 이전투구로 나서는 이때가 오히려 보수 재건을 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이고 골든타임"이라고 했다.

한 의원은 16일 중앙일보 유튜브 방송 '황현희의 불편한 여의도'에서 "일부러 이 골든타임을 감정적인 문제나 정치인 개인의 불안감 때문에 미룰 필요는 없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의원은 "(복당을) 반대하는 분들도 제가 보수에 대단히 중요한 전략자산 내지는 무기라고 말하던데 그 무기를 왜 이렇게 아껴두나"라며 "내부적인 이해관계, 정치인의 이해관계 중심으로 볼 게 아니라 큰 틀에서 보수 전체로 봤을 때 힘을 모아야 될 때 아닌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좋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 '내가 불편한데'는 공적으로 내세울 수 있는 얘기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재선거를 주장하는 데 대해서는 "시민들께서 '이건 재선거해야 한다'라고 주장하는 말씀에 공감한다"며 "그런데 정치인이 책임 없이 거기에 올라타서 그리고 너무도 속 보이게 그냥 연명의 도구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건 나쁜 정치"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재선거 여부와 관계없이 사퇴해야 한다고 보느냐'라고 묻자 "많은 평가는 끝난 것 아닌가. 굳이 언급할 필요는 없다"고 답했다.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과 관련해서는 "굳이 법사위(법제사법위원회)일 필요는 없다. 기재위(재정경제위), 산자위(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나 정무위(정무위원회) 같은 곳에서 경제와 국가의 큰 틀, 부산 북구를 위해서 해야 할 일들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곳을 가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장 현안으로는 행안위 같은 곳에서 선관위 문제를 몸 사리지 않고 제대로 개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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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훈 기자

미래는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하는 가에 달려 있다. 머니투데이 정치부 더300에서 야당 반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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