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25일 지도부 선출 앞두고…영남·호남·충청·수도권 경청간담회

혁신당, 25일 지도부 선출 앞두고…영남·호남·충청·수도권 경청간담회

김지은 기자
2026.07.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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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왕진 조국혁신당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서왕진 조국혁신당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조국혁신당이 오는 25일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4개 권역을 중심으로 경청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전당대회 공식 슬로건은 '국민 속으로, 개혁 앞으로'로 확정했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장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선거의 아쉬움을 딛고 성찰로 국민의 신뢰를 다시 다지는 정당으로 나아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국혁신당은 △11일 영남권(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12일 호남권(전남광주·전북) △18일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19일 수도권(서울·경기·인천·강원·제주)을 중심으로 권역별 경청 간담회를 연다. 11일에는 울산, 12일에는 광주, 18일에는 대전, 19일에는 서울에서 각각 개최된다.

서 위원장은 "권역별 경청간담회는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들의 정견 발표에 이어, 2부 순서를 모두 지역의 의견을 경청하는 간담회 시간으로 배정할 예정"이라며 "외형보다 내실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오는 25일 전당대회 당일에도 "당의 앞길에 대한 안팎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별도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 내부와 외부 전문가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우리 당이 다음 장을 펼쳐 나아갈 자양분으로 삼겠다"고 했다.

또한 "JTV 호남권 방송토론회와 2차례의 온라인 토론회를 추가로 개최해, 향후 지도부를 맡게 될 분들이 현안에 대해 충분히 소통하고 당의 미래에 대해 폭넓은 고민을 할 수 있도록 공론의 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서 위원장은 앞으로의 당의 기조에 대해서는 △자강의 길 △개혁과제 최우선 순위 △지역과 민생 속으로 등을 강조했다.

그는 "개혁진보진영 연대와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위해 함께 걷는 길은 넓게 열어두고 연대는 튼튼히 하되, 조국혁신당이 지금 대한민국에 왜 필요한 정당인지 정체성과 소명만큼은 흔들림 없이 붙잡고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검찰개혁, 사법개혁, 정치개혁 부문에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끝까지 대변하겠다"며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와 민주당과 협력하되 개혁의 원칙과 속도를 놓치지 않도록 뚜렷한 목소리를 내는 역할은 분명히 하겠다"고 말했다.

서 위원장은 "조국혁신당은 이번 지방선거를 거치며 단체장과 지방의원 당선자들을 배출했다"며 "지역 의회에서는 개혁 연대를 통해 교섭단체도 구성하고 있다. 손에 잡히는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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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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