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종합)
2030세대 위한 일자리 지원 등에 추가세수 활용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 입법·예산 처리 속도
한병도 "당내 지원 TF, 위원회로 격상 검토"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4.22. photo@newsis.com /사진=김근수](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7/2026070515533516458_1.jpg)
정부·여당이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 재원으로 추가 세수를 활용하기 위해 미래대응기금 신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3대 메가프로젝트 입법 신속 지원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내 관련 TF를 위원회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민주당과 정부는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 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의를 열고 미래대응기금 신설과 3대 메가프로젝트 관련 법안 등 후반기 국회 입법 과제 및 운영 전략을 논의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반도체 호황 등으로 발생한 추가 세수를 허투루 쓰면 안 된다"며 "추가 세수로 기금을 조성해 3대 메가프로젝트를 포함한 미래 성장 동력 창출, 양극화 대응, 20·30세대 청년을 위한 주거, 창업, 일자리 지원 등 대한민국에 과감한 투자를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 비서실장은 "미래대응기금 신설은 대체불가 대한민국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당·정·청의 협력을 당부한다. 특히 정책은 입법으로 완성되는 만큼 핵심적인 개혁, 민생 법안이 적시에 통과되도록 당의 적극적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병도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앞으로 6개월이 이재명 정부의 성패를 가름할 골든타임"이라며 "12월까지 국정과제 입법을 일차적으로 모두 통과하는 데에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장애 요인은 적극 개선하겠다"며 △상임위원장 권한 국회법 개정 △패스트트랙 제도 심사 기간 단축 △필리버스터 관련 법안 개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당정은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입법과 예산 처리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한 원내대표는 당내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 TF를 위원회로 한 단계 격상하고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맡은 위원장직을 당 대표나 원내대표가 맡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당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단 취지다.
강 비서실장은 "3대 메가프로젝트는 민간 합동 통해 국가 균형발전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신호탄"이라며 "정부는 반도체 외에도 바이오, 항공 등 첨단산업들이 지방에서 새로 도약하도록 기업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 정부가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방법을 강구하면 정부가 호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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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국무총리도 "3대 메가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실행하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시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당·정·청이 원팀이 되고 민간까지 함께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 성과를 만들기 위해 하반기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