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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표단, 지난 17일 방북 일정 마치고 출국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왕후닝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전국위원회 주석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당·정부 대표단이 전날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를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왕 주석은 "관광지구를 짧은 기간에 일떠세운 것이 놀랍다"라고 평가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7/2026071809520892093_1.jpg)
북중 우호협력 및 상호원조조약(북중 우호조약) 체결 65주년을 맞아 북한을 공식 친선 방문중인 왕후닝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이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를 참관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왕 주석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당 및 정부대표단이 전날(17일) 갈마지구를 둘러봤다고 보도했다. 이날 중국 대표단의 갈마지구 참관에는 조용원·김성남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등 북한 당 주요 인사도 동행했다.
신문은 "대표단이 관광지구의 봉사시설능력과 운영실태, 발전전망에 대한 해설을 들은 다음 여러 곳을 돌아보며 해변의 경치를 부감(감상)했다"고 밝혔다.
왕 주석은 "훌륭한 건축물들이 자연환경과 특색있는 조화를 이루고 원림록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관광지구를 짧은 기간에 일떠세운것이 놀랍다"며 "인민을 위한 이렇듯 훌륭한 봉사시설이 마련된 것은 조선로동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의 구현이고 발현"이라고 평가했다.
대표단은 노동당 강원도위원회가 명사십리호텔에서 마련한 오찬에도 참석했다. 이후 사흘간의 방북 일정을 마치며 원산갈마 비행장에서 인민군 명예위병들의 사열을 받으며 출국했다.
대표단 환송길에는 조용원·김성남 비서와 김형식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백성국 노동당 강원도위원회 책임비서, 왕야쥔 주북 중국대사가 함께했다.
아울러 왕 주석은 지난 1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도 접견해 북중 우호조약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왕 주석은 조용원 북한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위원회 비서와도 만나 양국 친선협조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중국 권력서열 4위인 왕주석의 방북은 지난 10~12일 박태성 북한 내각총리의 중국 방문 직후 이뤄졌다. 북중 우호조약 65주년을 계기로 양국 간 고위급 교류를 통해 밀착 관계를 과시하는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