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李, 정상회담 앞서 칠레 '독립 영웅' 오히긴스 동상에 헌화도
![[산티아고=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현지 시간) 칠레 산티아고 대통령궁 앞 헌법광장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대통령과 함께 손가락 하트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7.31. bluesoda@newsis.com /사진=김진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7/2026073101202222586_1.jpg)
칠레를 공식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 대통령궁(모네다궁)에서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모네다궁 앞 헌법광장에서 공식환영식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식 회담 일정에 돌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남색 정장에 태극기를 상징하는 듯한 빨간색, 파란색, 흰색 사선 무늬 넥타이 차림으로 환영식에 등장했고 동행한 김혜경 여사는 노란색 투피스를 착용했다.


이날 현장에서 대기 중이던 카스트 대통령 내외는 이 대통령 내외를 반갑게 맞이했으며 악수로 인사를 나눈 뒤 기념촬영을 마쳤다. 양 정상은 상대국 정부 관계자들과도 인사를 나눈 후 정식 회담을 위해 궁 입구로 들어섰다. 양국 정상은 궁의 2층 테라스로 올라서며 취재진을 향해 미소짓고 손하트를 보이는 등 친밀감을 보였다.
이날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한-칠레 FTA(자유무역협정) 현대화, 광물 협력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전망이다. 칠레는 우리나라와 2004년 가장 먼저 FTA를 체결한 국가다. 또 구리, 리튬 등 전략 자원이 풍부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이날 이 대통령은 회담에 앞서 칠레 독립 영웅으로 추앙받는 베르나르도 오히긴스 장군 동상에도 헌화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헌화식을 수행한 페르난도 바로스 국방장관으로부터 오히긴스 장군의 일생에 대한 설명도 주의깊게 들었다.
![[산티아고=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현지 시간) 칠레 산티아고 오히긴스 동상에 헌화하고 있다. 오히긴스는 스페인으로부터 칠레의 독립을 이끈 건국의 아버지이자 민족 영웅이다. 2026.07.31. bluesoda@newsis.com /사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7/2026073101202222586_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