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내일 부동산 정책 2차 점검회의…주택공급 확대방안 논의"

靑 "내일 부동산 정책 2차 점검회의…주택공급 확대방안 논의"

김성은 기자
2026.08.0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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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강유정 수석대변인이 15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환경미화원 임금 관련 대통령 지시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7.16. bluesoda@newsis.com /사진=김진아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강유정 수석대변인이 15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환경미화원 임금 관련 대통령 지시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7.16. [email protected] /사진=김진아

청와대가 7일 '부동산 정책 점검 2차회의'에서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6일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가 끝난 뒤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주택공급 확대, 속도에 대해 주문하신 바 내일 정부는 (이와 관련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공급 대책의 내용이나 발표 시기에 대해 현재 말씀드리기 어려우나 내일 회의가 있고 난 후 후속적인 답을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은 구체적인 숫자나 장소 등은 아무것도 논의된 바 없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해외 순방 귀국 직후인 지난 3일 오후 3시부터 밤 10시30분까지 7시간 반 동안 '최근 부동산 및 주식시장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당시 이 대통령은 "2022년부터 지속된 주택 공급 부진이 공급 절벽 상황을 초래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급과 그 속도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대한 신속하게 많은 주택이 공급될 수 있게 가용한 공급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는 한편 가용한 모든 행정조치와 금융, 재정, 규제 완화 등의 방법을 찾아 공급의 신속한 실현을 위한 방법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이날 수석보좌관 비공개 회의에서는 경제성장수석실로부터 '보편적 지원 정책 논의 동향'이 보고됐다. 이 대통령은 이 보고를 받은 후 "부의 양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행정적 방안은 반드시 검토돼야 하나 예민하고 까다로운 문제임을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인공지능(AI) 교육 역량도 강조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은) AI 활용 방안에 대한 교육과 정부의 행정 서비스 개발 및 분석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공개 모두발언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고 국민의 삶에 피해를 주는 정책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며 "모든 정책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살피고 문제가 있으면 성역 없이 보완하라"고 지시한데 대해 강 수석대변인은 "(지난 5일 종료된) 각 부처 업무보고에 대한 평가 과정에서 나온 말씀"이라며 "각 부처 정책이 속도감있게 추진되는 것은 맞지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게 가장 중요하고, 수정도 가능하다는 말씀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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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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