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굳히기냐 정청래 역전이냐…서울·경기 경선 결과 오늘 발표

김민석 굳히기냐 정청래 역전이냐…서울·경기 경선 결과 오늘 발표

수원(경기)=김도현 기자
2026.08.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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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 양시원 기자 = 송영길(왼쪽부터), 정청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5일 전남광주 나주시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선출을 위한 전남광주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8.15. goodwrite97@newsis.com /사진=양시원
[나주=뉴시스] 양시원 기자 = 송영길(왼쪽부터), 정청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5일 전남광주 나주시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선출을 위한 전남광주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8.15. [email protected] /사진=양시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하루 앞두고 서울·경기권 순회경선 결과가 발표된다. 호남에서 압승한 김민석 당 대표 후보가 굳히기에 성공할지 경쟁자인 정청래 후보가 막판 역전극에 성공할지가 최대 관심사다.

민주당은 16일 오전 경기 수원시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과 이날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당 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경기 및 서울 지역 순회경선 합동연설회를 각각 진행한다. 서울지역 합동연설회가 마친 뒤 두 지역의 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발표된다.

현재까진 누계 1위는 김 후보다. 김 후보는 호남권 권리당원 투표에서 득표율 57.5%의 득표율로 압승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52.2%(23만5128표)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정 후보 38.1%(17만1768표), 송영길 후보는 9.65%(4만3464표)를 각각 기록 중이다.

서울·경기는 전체 권리당원의 약 40%가 모인 곳이다. 호남보다 많은 권리당원이 모인 곳으로 김 후보의 과반 승리와 정 후보의 역전 모두 가능한 상황이다. 다만 정 후보의 역전을 위해선 서울·경기에서 20%p(포인트) 이상의 대승을 거둬야 한다.

권리당원·대의원 투표 반영 비율은 70%다. 이에 포함되는 대의원 투표 결과 및 대구·경북·경남 가중치는 17일 전당대회 현장에서 발표된다. 나머지 30%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다.

김 후보 입장에서는 '격차 유지'가 정 후보 입장에서는 '간극 좁히기'가 최대 과제로 떠오른 상황이다. 세 명의 당 대표 후보 중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선호투표제 방식의 결선이 진행된다. 3위 후보자를 1순위로 뽑은 이들이 2순위로 누구를 더 많이 선택했느냐에 따라 차기 당 대표가 최종 확정된다.

8명의 후보가 출마해 5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 선고도 경합 중이다. 친명(친이재명)계와 친청(친정청래)계가 수석최고위원 자리와 총 3명 이상을 당선시키기 위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지난주까지 최민희·박선원·한민수·서미화·김용·이성윤 후보 순이었으나 호남에서 박선원 후보 등 친명계에 표가 몰리면서 누계 1위를 기록한 상태다. 최민희·서미화·김용·한민수 후보 순이다. 서미화·김용 후보는 친명계고 최민희·한민수 후보는 친청계로 분류된다.

민주당은 17일 대전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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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김도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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