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부산서 첫 현장 최고위…"2028 유엔해양총회 특위 의결할 것"

김민석, 부산서 첫 현장 최고위…"2028 유엔해양총회 특위 의결할 것"

부산=김지은 기자
2026.08.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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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김민석 신임 민주당 대표, 전재수 부산시장과 면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부산광역시 연제구 부산시청에서 전재수 부산시장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부산광역시 연제구 부산시청에서 전재수 부산시장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028년 부산에서 열리는 '제4차 유엔해양총회'와 "총회 성공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의결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19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에서 전재수 부산시장과 면담을 하며 이렇게 밝혔다.

김 대표는 "제가 총리 때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준비를 하면서 한국에서 특급 호텔과 방문할 수 있는 여러 환경을 갖춘 도시를 찾기 어렵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주가 (행사 개최에) 성공을 했는데 그 이상을 할 수 있는 곳은 정말 손에 꼽아서 서울, 부산, 인천"이라며 "해양총회를 성공시키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라고 했다. 또한 "시장과 상의해서 당장이라도 당에서부터 해양총회 지원위원회를 필요하면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전 시장은 "김 대표가 총리를 하실 때 제가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유엔해양총회를 대한민국에 유치하는 과정에서 전폭적 지원을 해주셨다"며 "2028년 유엔해양총회는 대단히 큰 행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5년 프랑스 니스에서 행사가 열렸을 때 세계 정상들이 60여명 정도 온 걸로 기억한다"며 "사실상 바다와 관련된 최고의 정상급 회의이기 때문에 2만여분 정도 오시기 때문에 국가적 행사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 과정에서 당대표님이 특별위원회를 이어서 만들어주신다고 하니까 시에서 열심히 준비해 해양 수도 부산이 세계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최상의 기준으로 (전재수) 시장께서 당내 인사, 당외 인사를 추천해주시면 저희가 전폭 지원하겠다"며 "그것이 전 세계에 부산이 글로벌한 차원의 해양거점이자 해양 수도임을 선포하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 시장은 "북극항로 시대를 준비하는 대단히 중요한 때 해양 수도 부산이 국제무대에 모습을 드러내는, 세계 무대에 등장하는 첫 행사가 될 것"이라며 "당의 유엔해양총회 특별위원회 구성까지 즉석에서 결단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김 대표는 "기왕 하나 더 (제안을) 해도 되겠느냐"며 "대구에 김광석 청년문화제, 전북에 김민기 청년문화제 등을 지원하려고 한다. 부산에서도 청년들이 주도해 해양문화제 성공을 기원하며 문화제 등을 구성하면 저희가 전폭 지원해 초당적인 협력 무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첫 현장 최고위원회의 장소로 부산을 택한 것에 대해 "당이 최대한 적극 지원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 민주당이 아직 시민들께 충분히 사랑받지 못해서 현재로서 (부산에) 전재수 시장님 한 분만 모시고 있다"며 "국회의원과 지방의회에서 안정적으로 시장님을 도와주지 못하기 때문에 당이 최대한 그 역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전 시장은 "김민석 대표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총리 시절) 김민석 대표가 커다란 역할을 해주셨다. 해수부 부산 이전도 가능했고 HMM 본사 구성, 부산해사전문법원, 경남수자원공사가 이번 하반기에 법안이 통과될 텐데 현실적으로 가능한 궤도에도 올라섰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당과 대표님과 머리를 잘 맞대서 부산 시민들의 염원인 해양 수도 부산을 반드시 완성해서 서울,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국토 강국 시대를 선도하고 선점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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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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