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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서울에서 열리는 '2026년 제 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호안전 분야를 총괄하는 '경호안전통제단'이 오는 16일 서울 도심 일대 교통을 일부 통제한다. 원활한 행사 진행과 국빈 안전을 위해서다.
대통령경호처는 9일 자료 배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경호안전통제단의 단장은 황인권 대통령경호처장이 맡았다.
경호안전통제단에 따르면 16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소월로가 각국 정상들의 이동 구간을 중심으로 왕복 전 차선 약 6~7회 순간 통제된다. 또 행사장 주변인 을지로1가 일대는 정상회의 전후로 일부 차로의 통행이 제한될 예정이다.
통제단 측은 "성공적인 교통 관리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앞서 앞서 외교부 준비기획단, 서울시, 서울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한 '교통협의회'를 개최했다"며 "이를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교통통제 방안을 마련하고 대국민 안내를 위한 범부처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했다. 이어 "교통 통제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에 나설 방침"이라고 했다.
경호안전통제단은 9월10일부터 KT빌딩 광화문 스퀘어와 서울시청 전광판, 대통령경호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교통통제 내용을 담은 안내 콘텐츠를 게시해 시민들에게 사전에 알려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외교부 준비기획단, 서울경찰청 등과 협조하여 △교통제한 안내 입간판 설치 △티맵, 카카오지도, 네이버지도상 교통제한 알림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황 단장은 "국가적 중요 행사인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빈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교통 통제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시민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통제 기간 중에는 가급적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