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김승원, 보면 볼수록 잘된 인사…지킬 것"

김민석 "김승원, 보면 볼수록 잘된 인사…지킬 것"

청주(충북)=김지은 기자
2026.09.1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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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충북 최고위서 "한동훈 관종정치가 사태 본질"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뉴스1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뉴스1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지켜보면 지켜볼수록 잘된 인사"라며 "(김 후보를)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11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 의한 공세는 있었지만 결국 거품은 걷히고 본질과 진실은 드러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한동훈 의원에 대해서는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는 판단이 국민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제가 굳이 아웃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아도 국민 판단에서는 이미 아웃으로 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분들은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때리면 YS 김영삼 대통령을 만들어주는 것이라는 말도 안되는 평론을 하신다"며 "역사적인 대형 왜곡이고 김영삼 대통령에 대한 모독, 대형 견강부회"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김영삼 대통령은 독재에 꼿꼿했고 5·18 정신을 자신의 정체성으로 지켰지만 한동훈, 이진숙 이런 분들은 전두환과 윤석열 같은 독재자들에게 결국 고개를 숙인 사람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비교할 것을 비교해야지 저는 비교하면 안 될 사람들을 김영삼 대통령에 비교하는 것에 민주당으로서 모욕감을 느낀다고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아울러 "한동훈 사건은 이제 본질과 성격이 명확해지는 단계에 들어섰다"며 "검찰개혁에 저항하는 검찰 잔당 세력의 사실상 내란 연속 행위가 한동훈의 관종 정치에 의해서 드러나는 것이 현재 사태의 본질"이라고 꼬집었다.

김 대표는 "불법 자료를 유출했건 (내용을) 인지하고 그것을 활용했건 모두 불법 자료 커넥션"이라며 "이번 기회에 모두 색출하고 처벌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김 대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날 'G3 서울 플랜'을 제시한 것에 대해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G3 서울 플랜은 세계 3대 도시 수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들을 담았다.

김 대표는 "조금 더 활동을 왕성하게 하실 수 있을 때 이런 활동이 발표됐다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G3 플랜이 담고 있는 좋은 내용들도 많이 있는데 오 시장의 1심 판결 이후에 발표돼서 얼마나 동력과 추진력을 가질지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오 시장의 시정이 흔들리는 것은 오 시장의 실패가 아니라 시민들에게 불편이 될 것이기 때문에 민주당은 서울 시정과 비판적인 협력을 하겠다"며 "오세훈은 흔들려도 서울시는 민주당이 지킨다는 각오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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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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