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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경수 "경남도지사 선거, 민주당-진보당 단일화 합의"
27일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 단일화 관련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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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웃' 선거운동 시작된다…D-7, 여야 막판 격전지서 총력전
6. 3 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서울과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등 격전지를 중심으로 막판 총력전에 들어갔다. '블랙아웃'(여론조사 공표금지)을 하루 앞두고 터져나온 각종 변수로 경합지가 속출하면서 선거 결과를 쉽사리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총괄상임선대위원장)는 27일 오전 충남 논산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열었다. 이후 공주시와 공주·부여·청양 재보궐선거 지역구를 훑으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정 대표의 행보에는 격전지 지형도가 그대로 반영됐다. 정 대표는 전날 서울에서 지원유세를 시작해 경기와 충북을 관통했다. 이날 찾은 충남 역시 격전지다. 도지사에 출마한 박수현 민주당 후보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크지 않다. 정 대표는 오는 28일 다시 서울에서 지원 유세를 펼친다. 강동·광진 등 한강벨트를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텃밭이자 강남과 가까운 승부처다.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29일에도 서울 지원 계획을 세워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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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승론' 싹 사라진 與 어쩌다..."서울·대구·전북 등 6곳 경합"
6. 3 지방선거가 한 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불과 두 달 전 '압승론 경계령'이 내려질 정도의 긍정적 기류였으나 텃밭인 호남에서 경합지가 나올 정도로 분위기가 반전됐다. 경선 갈등의 후유증과 전략 공천된 일부 후보를 둘러싼 논란 등이 겹쳐 지도부 책임론이 커지는 모습이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국 16개 광역단체 중 △서울 △부산 △대구 △울산 △경남 △전북 등 6곳을 경합지로 자체 분류했다. 보수 텃밭인 대구가 경합지로 분류됐으나 낙승이 예상됐던 전북에서 무소속 후보에 뒤처지는 여론조사가 나오고 있어 내부에선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현직 지사로 공천을 신청했다 탈락한 후 무소속 출마한 김관영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대리비 명목의 현금을 살포한 사실이 확인돼 제명됐다. 이원택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의 경우 식사비 대납 의혹에도 당 지도부는 혐의없음으로 종결 처리했다. 그러자 김 후보는 감사 결과가 공정하지 못하다며 탈당 후 출마를 선언했고 또 다른 경쟁자였던 안호영 의원도 경선 결과를 문제 삼아 단식을 이어가 내홍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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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역 매몰 사고에 오세훈 "유가족께 깊은 위로…정확한 원인 규명돼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수서역 인근 아파트 공사 현장 매몰 사고와 관련해 "공사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적 방안을 더 세심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27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수서동 하수관로 공사 현장 매몰 사고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던 작업자께서 안타깝게도 운명을 달리하셨다는 비보를 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후보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관계 기관은 이번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인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와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유가족분들에 대한 지원책 역시 면밀히 살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최근 잇따른 공사장 사고와 희생자 발생 소식에 무거운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4분쯤 서울 강남구 수서동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매몰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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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수서역 인근 매몰사고에 "구조·치료 최우선…마음 무겁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수서역 인근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매몰 사고에 대해 "구조와 치료가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27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오늘 수서동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 토사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한 분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고 한다"며 이같이 썼다. 그는 "부상자의 회복을 간절히 기원한다. 지금은 치료와 사고 수습이 최우선"이라며 "연이어 안타까운 공사장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라고도 했다. 이어 "정확한 사고 경위와 현장 안전관리 실태도 철저히 확인돼야 한다"며 "필요한 조치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책임 있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후 12시 44분쯤 서울 강남구 수서동 수서역 인근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배수관 작업 중 매몰사고가 발생해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중 60대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함께 이송된 2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날에는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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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동산 혼란, 윤석열·오세훈 합작 공급부족 탓"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집값 상승 등 부동산 시장 혼란을 놓고 국민의힘에 의한 공급 절벽 때문이라며 정면 비판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7일 논평을 통해 "지금의 부동산 시장 혼란은 결코 하늘에서 떨어진 재앙이 아니라는 (국민의힘의) 주장은 맞지만 원인은 '출범 1년도 안 된 이재명 대통령 탓'이 아니라 '오세훈 서울시장과 파면된 윤석열이 합작으로 만든 공급 부족'"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이 부동산 안정화를 위한 대통령의 지시를 유체이탈 화법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며 "'이재명 탓'을 하는 것이야말로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유체이탈 화법'이자 '선택적 기억상실'"이라고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지선에서 서울시민께 약속한 주택 공급은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고 윤석열 정권과 오세훈 시정이 겹쳤던 지난 2022~2024년의 서울 주택 착공은 10년 평균 대비 65% 수준에 불과했다는 것이 팩트"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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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 서울시장 유세 '올스톱'…"선거 영향 크지 않을 것"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선거 유세가 '올스톱' 됐다.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를 수습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에서다.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발생한 사고에 두 후보 캠프는 불필요한 언행을 삼가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이어가고 있다. 전체 선거 판세에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27일 양 캠프에 따르면 두 후보는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가 발생한 전날에 이어 이날도 유세 중단을 이어갔다. 두 후보는 전날 사고 발생 직후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현장을 방문해 희생자를 애도했다. 정 후보 측은 "사태 수습과 인명 구조가 먼저"라며 "이번 사고의 완전한 수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 후보 역시 "시민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이 시간 이후로 선거운동을 중단한다"고 했다. 선거를 앞두고 인명 피해 사고가 발생하자 두 캠프는 표심에 미칠 영향을 내부적으로 가늠하면서도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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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박민식 찍는 표, 단순 '사표' 아냐…'하정우·이재명' 돕는 표"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주민들에게 자신에게 표를 몰아주는 '전략적 선택'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한 후보는 보궐선거 투표를 일주일 앞둔 27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현명하신 북구 시민 여러분께서 한동훈으로 단일화를 해달라"며 "박 후보는 죽어도 단일화를 하지 않겠다고 한다. 안 하려고 삭발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을 이길 수 있는 후보는 한동훈뿐"이라며 "박 후보 찍는 표는 단순한 사표가 아니라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돕는 표이자 이재명정권 폭주를 돕는 표가 된다"고 했다. 한 후보는 하 후보의 이미지를 공격하는 데에도 집중했다. 하 후보는 이날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한 후보 지지자들을 거론하며 "거의 알박기 수준으로 주요 도로 포인트들을 점령했다"며 "선거 운동을 훼방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하 후보의 발언이 담긴 기사를 공유하며 "여당 후보가 뭐 이리 징징대기만 하나"라며 "하 후보는 김어준씨로부터 상명하복으로 하나하나 코치를 받던데, '한동훈은 무서우니 지지자들이나 공격하라'고 시키던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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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선 요구 수용한 진보당 김종훈...울산시장 진보 후보 단일화 급물살
김종훈 진보당 울산시장 후보가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의 재경선 요구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6·3 지방선거 단일화 데드라인을 하루 앞두고 두 사람이 합의하면서 여권 후보 단일화 결렬 위기는 넘기게 됐다. 김종훈 후보는 27일 오후 울산 남구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마음을 모아서 내란 세력을 청산하고 울산대전환을 이뤄야 한다는 시민들의 열망에 답하겠다"며 "김종훈과 김상욱 그 누구의 편을 가르지 말고 내란 청산을 위해 한 편이 돼달라"고 말했다. 진보당과 민주당은 오는 28일 하루 동안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오후 중 단일화 후보를 정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장과 함께 이뤄졌던 울산 지역 기초단체장 및 광역의원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김종훈 후보는 "민주당이 (내일) 시장 경선 결과와 함께 공개하자고 해서 그렇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당초 두 후보는 지난 24일 여론조사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상욱 후보가 단일화 여론조사에 대한 양당 간 사전 합의에 역선택 방지 조항이 없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며 27∼28일 역선택 방지 조항을 추가해 새로 조사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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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경남 진주서 시민들과 '하이파이브'…"박완수는 경제전문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와 충청에 이어 경남 진주를 찾아 보수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박 전 대통령은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지사 후보와 한경호 진주시장 후보를 경제전문가라 칭하면서 "시민들께서 믿고 맡기면 경제를 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27일 오전 경남 진주 중앙시장을 찾아 박 후보, 한 후보 등과 함께 상인·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전 11시쯤 박 전 대통령이 시장 입구에 도착하자 지지자들은 "박근혜 대통령 건강하세요"를 외치며 구름같이 몰려들었다. 박 전 대통령은 미소를 띤 채 손을 흔들어 화답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어 시민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시장 내부를 돈 뒤 유세 일정을 마쳤다. 박 전 대통령은 유세 후 기자들을 만나 "지난해 중앙시장에 왔었을 때도 (시민들이) 따뜻하게 환대해주셨다"며 "오늘도 이렇게 많은 분이 반갑게 맞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특히 "요즘 경제가 어렵다고들 해 저도 걱정하고 있다"고 했다. 박 전 대통령은 "여기 함께 자리한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와 한경호 진주시장 후보 두 분은 경제전문가"라며 "시민들이 믿고 맡기면 어려운 운 경제를 잘 살릴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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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진보당 김종훈 "울산시장 후보 민주·진보 단일화 재경선 수용"
27일 김종훈 진보당 울산시장 후보 긴급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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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소문 고가 붕괴' 현장 방문…국토장관에 "안전 최우선"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사고' 현장에 재차 방문해 "추가적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국토교통부에 당부했다. 오 후보는 27일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로 현장에서 김윤덕 국토부 장관을 만나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다. 현장 수습과 빠른 철도 운행 재개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오 후보는 이후 캠프에서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사고 수습 관련 논의를 이어갔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서소문 사고는 전날 오후 2시30분쯤 발생했다. 고가도로 일부가 무너지며 철거 관련 작업을 진행하던 13명 중 6명이 구조물에 매몰됐다. 이 가운데 3명이 사망했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여파로 기차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날 KTX, 무궁화호 등 120여개 열차에 대해 운행 중지, 구간 변경 등 조치를 취했다. 오 후보는 전날 사고 직후 현장 인근에서 취재진과 만나 "(출마로 인해) 직무정지 상태지만 현직 시장으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