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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누구도 '흰점퍼' 입지 않을 것…이것이 국힘과의 차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6. 3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당 후보들은 모두 오렌지색 점퍼를 입고 우리의 주장을 가감 없이 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개혁신당에서 누구도 흰옷을 입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국민의힘과의 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대구를 포함한 각 지역에서 국민의힘 소속 지선 후보자들이 당의 상징색인 빨간색 아닌 흰색 점퍼를 입고 선거운동에 나선 상황에 대한 평이다. 이 대표는 "안타까운 일이다. 4년 전 그 당이 지선에서 어떤 성적을 거뒀는지를 생각해보면 격세지감"이라며 "(유권자 앞에) 떳떳할 수 있는 정당이 어디인지 한 번 봅시다"라고 강조했다. 개혁신당은 앞서 서울·부산 등 6곳 광역지자체장 공천을 확정했다. 이날 이수찬 대구시장 후보에 공천장을 수여했다. 기초의원까지 포함해 약 300명 후보가 공천을 받았다. 이 대표는 이날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한다. 이 대표는 "부산·울산·경남에서 1~2주 사이 20~30명이 입후보하겠다고 연락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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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민영 재임명…박정훈 "張, 절윤 결의문서 이름 빼라"
국민의힘이 친한(친한동훈)계와 오세훈 서울시장 등으로부터 인적 쇄신 대상으로 지목돼 온 박민영 당 미디어대변인을 재임명했다. 친한계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장동혁 대표를 향해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결의문에서 이름을 빼라"고 비판했다. 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3월 14일 자로 임기가 만료된 대변인 2인, 미디어 대변인 5인에 대해 총 7명을 일괄 재임명했다"며 "대표가 최고위와 협의를 거쳐 임명하게 돼 있고, 오늘 재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임명 된 대변인단에는 박 미디어대변인도 포함돼있다. 박 미디어대변인 재임명 이유로 함 대변인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변인단이 총의를 모아 힘을 모아서 싸워야 한다는 부분이 있었다"며 "대변인단 일단 재임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함 대변인은 박 미디어대변인 재임명에 대해 반대 의견이 없었냐는 기자들 물음에 "최고위 내에서 여러 말씀이 있긴 했다. 선거를 앞두고 당 지도부와 후보를 공개 비판하는 것에 대한 여러 우려 목소리가 나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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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당 공천 라인업, 지방정부까지 범죄 공화국 획책"
국민의힘이 26일 6·3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을 향해 "지역 주민들을 우습게 보는 범죄 공천 라인업이 이미 이뤄졌다"고 총공세를 펼쳤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유력한 전재수 의원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하드디스크를 밭두렁에 버렸다는 것은 범죄를 자백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까르띠에 시계 하나 주면 부산의 미래를 밭두렁에 버릴 사람을 선택해도 되겠냐"고 비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민주당 부산·울산·경남 광역단체장 후보군에 대해 "통일교 뇌물수수와 증거인멸 의혹으로 수사받는 부산의 전재수, 대부업체 유착 의혹과 허위 해명으로 수사받아야 할 울산의 김상욱, 이미 댓글 조작 범죄로 감옥에 다녀온 경남의 김경수까지 지역 주민들을 우습게 보는 범죄 공천 라인업이 이미 이뤄졌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서울시장 경선 유력 주자인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과 민주당 성남시장 후보로 출마한 김병욱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의 경찰관 음주폭행 전과를 언급하며 "범죄자들이 나라 곳곳에 요직을 차지하니 민생을 핑계로 국민을 기만하는 위험한 정치 놀음이 계속되고 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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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에 러브콜?…이정현 "경기, 경제 설계해본 사람 결단 필요"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26일 6. 3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공천과 관련해 "대한민국의 경제와 산업을 설계할 수 있는 차원이 다른 전략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이름을 굳이 말하지 않아도 국민은 알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정치권에선 국민의힘 중도 확장 카드로 언론에 오르내리는 유승민 전 의원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이 위원장은 "경기는 행정 경험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를 설계해 본 인물의 결단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용기가 아니라 결단이다. 개인 유불리를 넘어 시대의 요구 앞에 서는 것이 정치"라고 했다. 그러면서 "벼랑 끝에 서 있는 우리 당(국민의힘)은 여기서 물러서면 다시는 기회가 없다"며 "더더욱 큰 사람들이 나서고 대선주자급 리더들이 수도권에서 정면으로 부딪쳐야 한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서울에는 이미 행정 경험과 국정 감각, 그리고 도시를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린 안정된 지도력이 있다"며 "인천에는 확장형 리더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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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31일 법사위원장 새로 선출...野에 줄 생각, 추호도 없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오는 31일 국회 본회의를 개최해줄 것을 강력 요청했다. 한 원내대표는 "환율안정법 등 시급한 민생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며 "이날 공석인 상임위원장도 새로 선출해 법안 처리에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국론을 모으고 필요한 입법과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 국회의 책무이자 소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향해 "민생은 협상의 대상도 거래의 대상도 될 수 없다. 맹목적인 발목 잡기를 그만두고 법안 처리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법사위원장직을 놓고 국민의힘이 "야당에 줘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한 원내대표는 "내어줄 생각이 추호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 원내대표는 "22대 전반기 국회에 국민의힘이 법사위원장직을 가져갔다면 내란수괴 윤석열은 탄핵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검찰개혁, 사법 개혁안만이 아니라 사사건건 이재명 정부의 발목을 잡으며 법안 처리에 반대했을 것이 뻔하다"며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은 상임위 회의 개최 실적은 참담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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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석유제품 최고가격제 손실 보전…민생지원금은 선별지급"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유가 대응과 공급망 안정을 위해 석유 비축 물량을 확대하고 석유제품 최고 가격제 적용에 따른 손실을 보전하는 사업을 추경(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한다.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과 대중교통 이용 촉진 예산도 확대한다. 민생지원금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역화폐를 선별지급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6년 추경 당정협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추경을 통해 에너지 위기 및 고유가 대응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소비 지출 확대 등 사업이 필요할 것"이라며 "차제에 화석 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재생에너지 활용을 높이는 사업, 대중교통 이용률을 제고하기 위한 지원 사업 등 에너지 전략 유도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 정책위의장은 "당정은 고유가 대응과 공급망 안정을 위해 석유비축 물량을 늘리고 최고가격제 손실 보전하는 사업을 추경에 반영했다"며 "석화 연료인 나프타가 수급되도록 지원하는 한편, 희토류 요소류 등 핵심전략품목이 공급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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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기름값 너무 불투명"...정유사·주유소 '사후정산제' 손본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이 "원가 투명성을 유지하면서도 시장 변동성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 현행 정유사-주유소 간 사후정산제를 개선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한 정책위의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기름값 결정이 너무나 불투명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한국 정유사는 원유를 (생산지에서) 사다가 정제해서 팔고 있으면서도 아시아 최대 석유 제품 시장인 싱가포르에서 석유 제품을 수입해 오는 것처럼 가격을 산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정제 마진은 국내 소비자에게 전가되는데 국내 소비자 가격 결정 기준이 공급 원가가 아닌 수요 상황에 따라 수시로 움직이는 셈"이라며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와 검찰이 중동 전쟁 상황에서 벌어진 고유가에 대한 담합 수사를 진행 중이지만 이 가격 결정 구조를 그대로 두면 담합은 근절되지 않는다"고 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주유소는 유류 가격이 리터당 얼마인지도 모른 상황에서 정유사가 지시한 임시가 금액을 사전에 납부한다"며 정확한 정산은 한 달 후에 하게 되는데 (정유사는 사전에) 현금을 받아 차액을 돌려주거나 다음 거래의 포인트로 전환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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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민주당 "추경, 국회 제출 후 즉시 심사...4월9일 처리 목표"
26일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정책조정회의 백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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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이재명정부, 추경만 하면 위기 해소될 것처럼 국민 기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정부·여당의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 추진에 대해 "지금 위기는 돈 풀어 해결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에너지 수급과 물가안정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이 와중에도 부동산 겁박하기 바쁘고, 추경만 하면 위기가 다 해소될 것처럼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국가 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6500조 원을 넘어섰다. 우리 GDP(국내총생산)의 2. 5배에 달하는 수준"이라며 "특히 정부 부채는 1년 만에 500조 원이 늘어 전년 대비 9. 8% 급증했고 가계부채와 기업 부채도 3% 이상 늘었다"고 했다. 이어 "시중은행 연체율이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업 부실이 금융 불안으로 번질 위기인데 이재명 대통령은 또 25조 원을 풀겠다고 한다"며 "경제가 망하든 말든 본인 지지율만 유지하면 되고 청년들의 미래야 어찌 되든 선거만 이기면 된다는 계산"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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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고유가·민생·공급망 적기 대응"...추경안 31일 국회제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한 25조원 규모의 추경(추가경정예산)과 관련해 "고유가 부담 완화와 민생안정, 산업 피해 최소화 및 공급망 안정에 중점을 두겠다"며 오는 31일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적기 대응과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19일만에 빠른 속도로 추경안을 마련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박 장관은 먼저 "국내 기름값을 안정시켜 유류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석유 최고 가격제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고유가 영향을 받는 취약부문은 두텁게 대응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저소득, 청년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보호 확대로 민생 안정을 도모하고 고유가 고물가로 저소득 취약 근로자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게 복지와 돌봄사각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또 "기업과 산업 위기 극복을 돕고 에너지 신산업전환, 공급망 안정화를 지원하겠다"며 "기업 유동성 애로 해소에 주안점을 두는 한편 첨단산업 기반을 확충하고 에너지 전환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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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박홍근 "25조 규모 추경 예산안, 31일 국회에 제출하겠다"
26일 더불어민주당 2026년 추가경정예산안(추경) 당정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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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당정 "25조원 규모 추경...국채 추가발행 없이 초과세수 사용"
26일 더불어민주당 2026년 추가경정예산안(추경) 당정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