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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찮은 김관영 지지율...전북 찾은 한병도 "이원택 승리해야"
전북지사 선거에서 금품 제공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서 제명된 김관영 무소속 후보 지지율이 이원택 민주당 후보를 근소하게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급히 전북을 찾아 "민주당 후보가 당선돼야 전북 발전이 가능하다"며 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한 원내대표는 11일 오후 전북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6·3 지방선거는 전북 발전의 역사적 변곡점"이라며 "집권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당정청이라는 회의 체계 안에서 훨씬 효과적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만약 김 후보가 당선되면 지역 발전이 더뎌지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한 원내대표는 "굉장한 차이가 있다. 당연히 누가 되든지 민주당은 전북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지만 일상적인 당정 회의에서 힘을 모을 수 있는 것은 여당 후보"라고 밝혔다. 뉴스1전북이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9~10일 진행한 전북도지사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김 후보는 43.2%, 이 후보는 39.7%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격차는 오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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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차·플래카드' NO, 연설 후엔 '플로깅'…선거운동 신박하네
"방과후 돌봄 확대, 교육감 후보랑 바로 얘기하겠십니더."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난 10일 거리에서 만난 시민과 나눈 대화다.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유세차를 없애는 대신 유튜브를 선택했다. 그는 "(유세) 자리 싸움 없는 선거, 불필요한 돈이 들지 않는 선거 방식을 고민한 결과"라고 했다. 이 영상은 약 1만명이 시청했다. 지방선거 울산 유권자 수는 약 90만명(추정). 1만명이 많은 숫자는 아니지만 유세차 위에서 쉰 목소리로 외치는 후보의 목소리를 스치듯 듣는 것과는 몰입도가 차원이 다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도층의 시청을 유도해야 한다는 게 과제다. 김 후보뿐 아니다. 6.3 지방선거에서는 이전엔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트렌드가 속속 등장했다. 생중계와 숏폼을 활용한 SNS(소셜미디어) 선거운동이 과거와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고도화되고 있다. 새 트렌드는 과도한 비용 대신 단기간 내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중심에 둔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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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정원오에 "에베레스트 높은 건 히말라야 덕…당원 품 잊지말아야"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인 정청래 당 대표가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를 비롯한 지역 후보들을 향해 "여러분이 돋보이는 것은 스스로 잘나서가 아니라 민주당 당원들이 품고 있기 때문"이라고 환기했다. 정 대표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서울 공천자대회에서 "물고기가 저수지 물을 떠나 단 하루, 아니 단 1분도 살 수 없듯 여러분은 당원 품속에 있다는 사실을 항상 명심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원오 후보께 묻는다. 에베레스트산이 전 세계에서 제일 높은 이유를 아는가"라며 "에베레스트가 세계에서 제일 높은 이유는 히말라야산맥에 얹혀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에베레스트를 뚝 잘라 뉴질랜드에 갖다 놓으면 제일 높은 산이 아니"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서울 지역 후보들을 향해 "무소속으로 나가서 이길 자신이 있느냐"며 "민주당 공천장을 받고 파란 점퍼를 입고 나가야 승리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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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급경사 25곳에 승강기...따릉이 7~8단 기어로 순차 교체할 것"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의 악명 높은 급경사길 25곳에 이동 편의를 위한 승강기를 설치하는 등 급경사로 이동 편의 증진 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1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1동 3마을마당 인근에서 '고지대·급경사 이동 인프라 확충' 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지형이 험한 급경사 고지대 25개소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겠다고 했다. 구로구 고척동, 동작구 사당동, 금천구 시흥동, 마포구 신공덕동, 성동구 옥수동 등 지역은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보행 약자'를 중심으로 지하철 인프라를 전면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지하철 338개 전 역사에 승강기 설치를 완료했다.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 이동 약자가 타인 도움 없이 자유롭게 이동하도록 승강기를 추가설치하겠다는 것이다. 현행 3단 기어로 '언덕 길'을 오르기 불편하다는 평가를 받는 따릉이(서울시 공유자전거)도 개선한다. 총 4만5000대 정도 운용 중인 따릉이를 1년에 4000대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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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국회로 복귀해 합법적 공소취소"…유의동 "어떤 포장지여도 위헌"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합헌적 공소취소를 추진하겠다'고 한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발언에 관해 "권력을 이용해 자기 혐의를 스스로 지우는 것은 어떤 포장지를 씌워도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유 전 의원은 11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조 후보는 '법 기술'이 뛰어난 사람도 아니지 않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이 대통령 공소취소 특검' 추진이 전국민적 저항에 가로막혔다"며 "이 대통령이 '지방선거 후에'라는 신호를 보내자 민주당도 주춤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엉뚱하게 조 후보가 손을 번쩍 들고 나섰다"며 "'합헌적 방식과 절차를 갖추도록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라니, 대통령과 민주당원 눈에 들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청와대인들 썩 내킬 것 같지도 않다"며 "본인도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을 받아 배지 떨어지고 대통령 덕에 다시 선거 나온 사람이 '자신있다'고 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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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나무호 피격' 총공세…민주당 "정치공세 멈추라"
국민의힘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HMM 나무호 피격 사건을 계기로 이재명 정부의 외교·안보 대응을 정조준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정부가 공격 주체를 특정하지 못 하고 '미상 비행체'라는 모호한 표현을 사용한 데 대해 "늑장·축소 대응"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가 안보 사안을 정쟁에 이용하고 있다"며 맞받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발표된 정부의 나무호 피격 관련 1차 조사 결과에는 반드시 들어가야 할 두 글자가 빠져 있다. 바로 '이란'"이라며 "이미 이란 국영TV는 한국 선박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보도했는데 정부는 끝까지 '미상 비행체'라는 말 뒤에 숨어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CCTV 영상까지 확인하고도 '미상 비행체'라고 한다. 외계인이나 UFO(미확인비행물체) 공격이라도 있었다는 건가"라고 지적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사건 발생 일주일이 다 돼서야 피격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린 중대한 안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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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TV토론 배제 항의 단식' 정이한 방문…"전재수 동의하면 토론 성사"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TV토론 배제'에 항의하며 단식 농성하고 있는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를 방문해 격려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부산시청 앞 시청역 1번출구 인근 공터에 있는 정 후보 단식장에 방문했다. 정 후보는 앞서 자신이 TV 토론회 참석을 위한 모든 법적 요건을 갖춘 후보임에도 방송사로부터 배제당했다며 지난 8일부터 단식에 들어갔다. 이날이 단식 4일차다. 박 후보는 정 후보에게 "오랜 시간 단식을 이어오며 고생이 많아 마음이 무겁다"며 "정 후보가 전하고자 했던 뜻은 시민들께 충분히 알려졌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건강 상태가 우려되는 만큼 이제 몸을 추슬렀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와 정 후보는 5분간 비공개 대화를 나누며 현재 상황,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박 후보는 "주관 방송사 측에서 요청이 온다면 동의할 뜻이 있다"며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에서도 동의한다면 토론이 성사될 수 있지 않겠나"라고 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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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 대통령 재판 재개 하려면 울산 승리해야"…보수 결집 올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를 20여일 앞두고 연일 영남권을 찾아 보수 지지층 결집에 주력하고 있다. 조작기소(공소취소) 특검과 나무호 피격 사건 등 여권의 악재를 계기로 지지세를 끌어올린 뒤 중도층 포섭에 나서겠단 계획이다. 장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11일 국민의힘 울산시당에서 열린 '울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후보자 공천장 수여식'을 찾았다. 장 대표는 "울산은 새로운 미래 산업을 찾아 그려가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울산의 심장이 멈추고 약해지면, 대한민국 경제와 심장도 멈추고 약해진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도 죄를 지으면 감옥 가자고 했던 게 바로 이재명 대통령"이라며 "본인이 뱉어놓은 말을 지킬 때가 됐다. 이재명 재판이 재개되고 감옥에 가게 하려면 울산에서 여러분이 반드시 (국민의힘) 승리를 만들어주셔야 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탈당 후 더불어민주당으로 간 김상욱 민주당 울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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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균형발전' vs 국힘 '주거안정'이 1번 공약…뭐가 더 와닿으세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균형 발전', '주거 안정'을 6·3 지방선거 최우선 정책(공약)으로 내세웠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1일 공개한 각 정당의 지방선거 10대 정책에 따르면 민주당은 '균형발전 행정·재정·제도 기반 구축'을 1순위 정책으로 제시했다. 민주당은 구체적인 목표로 '지방 주도 성장을 위한 5극 3특 체제 완성', '국가균형발전 기반 마련을 위한 지방재정 확충 및 지방자치권한 강화'를 명시했다. 이를 이행하기 위한 방안으로 5극 체제 완성 및 3대 특별자치도(강원·전북·제주) 자치권한 강화, 국회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세종 집무실 임기 내 건립을 통한 행정수도 완성 등을 제시했다. 균형발전을 위한 법률 및 제도 개선은 오는 7월부터 준비해 단계적으로 추진하되 재정 사업은 2027년도 예산 수립부터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지방 핵심 산업 육성 및 생활 기반 시설 확충 △AI(인공지능) 등 신산업 육성 및 성장 기반 구축 △청년 밀착 지원·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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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으로 전북으로 울산으로' 잠재 격전지 총출동한 여야 지도부
더 이상 여유는 없다. 여야 지도부가 일제히 지방선거 잠재 격전지로 출동, 지원사격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첫 날 대표와 원내대표가 각각 강원과 전북으로 향했고 국민의힘은 울산에 화력을 모았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11일 강원 춘천에서 첫 선대위 회의를 주재하고 우상호 도지사 후보 지원에 나섰다.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보낸 남자 우상호가 강원 대도약의 행운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했다. 우 후보도 "승리할 자신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 내에선 이재명 정부 초대 정무수석인 우 후보의 강원도 탈환에 대해 자신감이 읽힌다. 한편으론 여전히 보수세가 강한 강원에서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춰선 안 된다는 위기론도 있다. 경쟁상대인 현직 지사 출신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의 인지도도 만만찮다. KBS춘천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4월30일~5월2일 진행한 강원도지사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우 후보는 41%의 지지율을 기록해 33.8%를 기록한 김 후보를 앞섰다. '모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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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정원오, 양자토론 설전…"왜 베끼나" 복붙공약 공방도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양자토론 성사 여부를 둘러싸고 연일 설전을 벌이고 있다. 오 후보 측은 "토론을 회피하는 사람은 서울시장이 될 자격이 없다"며 공세를 폈고 정 후보는 "한 달 전 토론 요구에 어떤 입장이었는지 스스로를 돌아보라"며 맞받았다. 각각 발표한 부동산과 교통 공약을 두고는 서로 "정책을 베꼈다"며 '복붙(복사+붙여넣기)' 공방을 이어갔다. 오 후보는 11일 SNS(소셜미디어)에 "토론은 싸움이 아니다. 토론을 회피하는 사람은 서울시장이 될 자격이 없다"며 양자토론에 응하지 않는 정 후보를 겨냥했다. 정 후보는 라디오에 출연해 "상황에 따라 말을 바꾸면 신뢰를 잃는다고 생각한다"며 "오 시장이 한 달 전 윤희숙 후보 등이 토론하자고 할 때 뭐라고 얘기했는지 스스로 돌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후보가 오 후보 측 토론 요청에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서울시장이라는 자리가 보수를 재건하는 자리는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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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힘, 'HMM 나무호 피격' 정쟁 도구화…한미동맹 흡집내기"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HMM 나무호 피격 사태와 관련한 국민의힘 공세에 대해 "복잡한 현실과 외교의 기본을 깡그리 무시하고 오직 이재명 정부 공격을 위해 안보를 정쟁의 도구로 삼는 무책임하고 망국적인 행태"라고 밝혔다. 부 대변인은 11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은 한국 HMM 소속 화물선 나무호 외부 타격과 관련해 '일주일 내내 확인한 게 고작 외부비행체인가'라며 은폐 의혹을 제기하고 한미동맹 흠집 내기에 나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부 대변인은 "정부는 사건이 발생한 직후 조사단을 현지에 급파했고 나무호에 대한 조사 결과는 어제 파악됐다"며 "파악 직후 국민께 정확한 사실을 보고드리는 것이 어떻게 은폐인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장동혁 대표가 미국 국무부 차관 비서실장을 만나고도, 언론이 사실을 밝히기 전까지 차관보급을 만났다고 우긴 행태야말로 은폐"라며 "하루하루 피 말리는 (국민의힘의 지방선거) 후보들을 외면한 채 미국으로 떠난 장 대표는 공당의 대표인지 쿠팡의 대관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