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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서 육군 코브라 헬기 훈련중 추락…조종사 2명 사망(종합)
경기 가평군에서 육군 소속 공격 헬기 코브라(AH-1S)가 추락해 탑승자 2명이 사망했다. 사고 헬기는 1991년에 도입돼 누적 4500시간을 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육군은 9일 공지를 통해 "이날 11시4분쯤 경기 가평군 일대에서 비상절차훈련 중이던 육군 헬기가 원인 미상의 사유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비상절차훈련이란 엔진을 끄지 않고 비정상 상태와 유사한 상황에서 비상착륙하는 비행훈련을 뜻한다. 헬기는 이날 오전 9시 45분쯤 이륙해 주둔지에서 약 800m 떨어진 북한강의 지류인 조종천의 물이 없는 자갈밭에 추락해 반파됐다. 헬기에는 가평군 소재 항공부대 소속 준위 2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 발생 신고를 받은 소방이 출동해 주조종사 50대 준위 A씨와 부조종사 30대 준위 B씨를 구조하고 심정지 상태에서 CPR(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끝내 전원 사망했다. 폭발 등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민간인 피해도 접수되지 않았다. 사고 헬기 기종인 코브라(AH-1S)는 1988년 최초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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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美관세 재인상' 관보 게재 언제 묻자 "예단하기 어려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한국 상품에 대한 관세 재인상 행정명령의 관보 게재 시점에 대해 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금 예단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지난주 방미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USTR(무역대표부) 대표를 만나 한미 간 합의된 조인트 팩트시트(공동설명자료)에 대한 미국 행정부 내 불만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저는 정부의 노력과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포함해 국회에서 대미투자특별법이 통과되기 전에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미국 정부에 오해가 있었다는 점을 소상하게 설명했다"며 "루비오 장관이 이에 대해 이해를 표했고, 앞으로 양국 정부가 상황을 잘 관리해 나가자는데 긴밀히 합의했다"고 했다.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그리어 대표가 한국과의 미국 무역 적자가 크고,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비관세 장벽을 제거해 무역 적자를 개선해달라고 요구했다"며 이는 심각한 문제가 아니냐고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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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선' 日자민당 '우경화' 우려에도…"협력필요 韓日관계 관리될것"
일본 자유민주당이 중의원(하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강한 일본' 현실화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일본의 '우경화' 우려가 크지만 전문가들은 한일 관계를 적절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9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자민당은 전날 치러진 중의원 선거에서 전체 465석 중 316석(소선거구·비례대표 합산)의 역대 최다 의석을 확보했다. 일본에서 단일 정당이 중의원에서 단독으로 개헌 발의선(전체의 3분의 2, 310석)을 넘긴 것은 태평양전쟁 종전 이후 처음이다. 이번 압승으로 정치적 기반을 확고히 다진 다카이치 총리는 외교·안보 등 대외 정책에서도 거침없는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큰 관심은 다카이치 총리가 공약으로 내건 '헌법 개정' 추진 여부다. 일본은 전쟁과 무력 행사의 영구 포기, 육해공군 전력 보유와 교전권 부인 등이 담긴 헌법 9조(평화헌법)에 따라 '전쟁을 할 수 없는 국가'다. 자민당은 그러나 실질적 군대인 자위대를 헌법에 명기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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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서 육군 공격 헬기 추락, 준위 2명 사망..."동일 기종 운항 중지"
경기 가평군에서 발생한 육군 소속 공격 헬기 코브라(AH-1S)가 추락해 탑승자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 출장 중인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소식을 접한 뒤 철저한 수습과 엄정한 진상규명을 지시했다. 육군은 9일 공지를 통해 "이날 11시4분쯤 경기 가평군 일대에서 비상절차훈련 중이던 육군 헬기가 원인 미상의 사유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비상절차훈련이란 엔진을 끄지 않고 비정상 상태와 유사한 상황에서 비상착륙하는 비행훈련을 뜻한다. 헬기는 이날 오전 9시 45분쯤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발생 헬기에는 준위 계급의 탑승자 2명이 타고 있었다. 헬기는 경기 가평군 내 한 하천으로 추락했으며 사고 발생 신고를 받은 소방이 출동해 이들을 구조하고 심정지 상태에서 CPR(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끝내 전원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헬기는 북한강의 지류인 조종천의 물이 없는 자갈밭에 추락해 반파됐으며, 폭발 등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민간인 피해도 접수되지 않았다. 사고 소식을 접한 안 장관은 이날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우리 군 헬기가 추락했다는 비보를 접했다"며 "사우디 외교 일정 중 들려온 가슴 아픈 소식에 무거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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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경기 가평군 軍 헬기사고 탑승자 2명 사망
9일 육군 문자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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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경기 가평군 육군 헬기 추락사고…인명피해 확인 중
9일 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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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내란전담수사본부 운영 개시…"확인 못한 부분 수사"
국방부가 12·3 비상계엄 관련 수사를 맡은 내란전담수사본부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2월 5일 군사법원법 개정에 따라 현재 국방부 조사본부는 각군 수사인력을 포함한 총 3개 수사대 30여 명의 내란전담수사본부를 편성했다"며 "오늘부터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국회에서는 내란·외환죄 등의 수사권을 군사경찰에 부여하는 군사법원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기존 군사법원법상 내란·외환·간첩죄 등 특정범죄에 대해서는 국군방첩사령부가 전속적으로 수사할 수 있을 뿐 군사경찰에는 수사권이 없었다. 개정안에 따라 12·3 비상계엄에 연루됐던 방첩사의 내란·외환 사건 수사권이 군사경찰에 부여된다. 정 대변인은 "기존의 내란·외환특검 및 국방특별수사본부, 국방부 헌법존중 정부혁신 TF(태스크포스)에서 확인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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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총출동한 'K-방산'…안규백 "KF-21에 국민 자존심 걸려"
한국 방산기업 39곳이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중동 최대 방산시장에 깃발을 꽂기 위한 '연합작전'을 개시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도 현장을 찾아 "보라매 사업은 국민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라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주요 방산 대기업과 중견·중소 기업은 8일(현지시간) 개막한 2026 국제방산전시회(WDS)에서 원팀을 꾸려 참가했다. 한국 방산기업들은 사우디·중국·러시아 방산기업의 전시관이 들어선 WDS 제3전시장의 입구 근처에 자리잡았다. 한화 방산 3사·현대로템·LIG넥스원·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대형 전시관을 세우고 사우디에 제안 중인 주요 무기체계 모형을 전시했다.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함께 만든 통합한국관에도 방산장비 기업들의 홍보 부스들이 자리 잡았다. 중견·중소기업들도 주위에 홍보 부스를 차렸다. 사우디는 '비전 2030' 정책에 따라 5년 안에 국방 지출의 50% 이상을 '현지화'하려는 목표를 세웠다. 대대적인 지상·해상·공중 무기체계 도입 사업을 추진 중인 사우디에 한국 방산기업들도 적극 홍보에 나서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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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우디 국방장관회담 개최…국방연구개발협력 MOU 체결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칼리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사우디 국방부장관과 만나 한국 국방과학연구소와 사우디 국방연구소 간 '국방연구개발협력 MOU'를 체결했다. 안 장관은 대한민국이 '사우디 비전 2030'의 핵심 협력국으로서 상호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국방·방산협력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연내 칼리드 장관의 방한을 제안했다. 칼리드 장관은 성공적인 WDS 행사 개최를 위해 방문해 준 안규백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사우디와 한국은 '미래지향적 전략동반자 관계'로서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험이 사우디의 국방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양 장관은 MOU 체결을 통해 "양국이 연구개발·국방기술·체계혁신 등의 분야에서 상호이익을 위한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미래지향적 전략 파트너십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안 장관은 이날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3회 사우디 세계방산전시회(WDS)'에 참석해 한국 방산업체 전시관을 방문하고, 방산업체 관계자를 만나 방산수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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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진 보훈부 차관, 설 맞이 대전 독거 국가유공자 위문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이 9일 대전지역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자택을 찾아 위문하는 현장 행보에 나선다. 보훈부에 따르면 강윤진 차관은 이날 오후 대전 서구와 동구에 각각 거주하고 있는 고령의 독거 국가유공자 자택 2곳을 찾아 건강과 난방상태 등 생활 환경을 확인하고, 명절 인사와 함께 겨울 이불과 홍삼정, 한과 등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독거 국가유공자의 사회적 고립감과 외로움이 심해질 수 있는 설 명절을 맞아 위문한다는 취지다. 보훈부는 설 명절을 맞아 27개 지방보훈관서별로 지역기업, 봉사단체, 학교 등과 함께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전국 국가유공자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음식과 방한용품, 생필품 등을 지원하며 위문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설맞이 찾아가는 보훈'을 진행하고 있다. 강 차관은 "고령의 국가유공자분들께서 건강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각 지역의 기업, 단체 등 민간과 함께 노력하는 것은 물론, 혹시 모를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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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군 올해 첫 쌍매훈련…4·5세대 전투기 통합작전 실시
한·미 공군이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경기도 평택 오산기지에서 올해 첫 쌍매훈련(Buddy Squadron)을 실시한다. 쌍매훈련은 한반도 내 한·미 전투기들이 양국 공군기지에서 교대로 실시하는 대대급 연합공중훈련이다. 한·미 조종사들이 함께 최신 전술·전기·절차를 숙달하고,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한다. 1991년 우정훈련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1997년부터 쌍매훈련으로 불리고 있다. 올해 쌍매훈련은 각 훈련 차수별 참가전력을 2배 이상 확대하고 훈련 소티(sortie·전투기 출격횟수)도 대폭 늘린다. 대신, 연간 훈련 횟수는 8회에서 4회로 조정해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1차 훈련에는 한국 공군 121대대 및 111대대의 KF-16와 미 공군 35대대의 F-16이 참가한다. 4·5세대 전투기 통합작전훈련을 위해 한국 공군 F-35A, FA-50 등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오산기지로 전개를 마친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들은 오산기지 국지절차와 안전·보안 교육을 받는다. 이후 미군 조종사들과 함께 공대공 전술 공유, 4·5세대 전투기 통합작전 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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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건군절' 국방성 방문…"軍 특출한 역할 높이는 5년 될것"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인민군 창건 78주년 기념일(건군절·2월 8일)을 맞아 국방성을 축하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9일 "김정은 동지께서 조선인민군창건 78돐(주년)에 즈음해 2월 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을 축하방문하시고 전군의 장병들을 축하 격려했다"고 보도했다.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도 동행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이제 오래지 않아 개회하게 될 당 제9차 대회를 앞둔 건군절인 것으로 하여 우리 군대의 위대함과 귀중함을 더 뜨겁게 절감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년도에 더 수고가 많았음을 평가하고자 한다"며 "우리 군대만이 이루어낼 수 있는 역대 초유의 극적인 사변들과 혁혁한 공훈들이 특별히 많았던 한 해였으며 이로 하여 자기 군대에 대한 당과 인민의 신뢰와 사랑이 더 커지고 강렬해진 해였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올해는 우리 군대의 투쟁전선이 더 넓어지고 더 과감히 분투해야 하는 거창한 변혁의 해"라며 "마찬가지로 당 제9차 대회가 가리킬 앞으로의 5년도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우리 군대의 특출한 역할이 보다 높아지는 5년으로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