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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중러 군용기 韓 방공식별구역 진입에 항의…재발방지 촉구"
정부가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무단 진입에 대해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국방부는 28일 "국방부 국제정책관은 이날 오후 주한 중국 국방무관과 주한 러시아 국방무관에게 엄중히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 약 10여대가 전날 오전 동해 및 남해 KADIZ에 순차적으로 진입했다가 이탈했다. 이번 진입은 중국과 러시아의 공중 연합훈련 도중 제주 남방의 KADIZ로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2월과 2024년 11월에도 중러 군용기가 동해 및 남해 KADIZ에 순차적으로 진입 후 이탈한 바 있다. 이에 우리 군은 중국-러시아 군용기가 KADIZ에 진입하기 이전부터 식별해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우발상황에 대비한 전술 조치 등을 실시했다. 다만, 해당 군용기들의 영공침범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방공식별구역(ADIZ)은 자국 영공에 타국 비행체가 들어오기 전 침범 의사를 조기 식별하기 위해 설정한 임의 구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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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납북자 문제 실질적 해결 위한 노력…평화의 날 포기 안해"
이재명 대통령이 "납북자 문제의 실질적 해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8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국립 6·25전쟁 납북자기념관에서 열린 제2회 '6·25전쟁 납북자 기억의 날' 기념식에서 김남중 통일부 차관이 대독한 서면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다시는 어느 누구도 전쟁으로 가족과 이별하지 않는 세상, 한반도와 전 세계에 평화의 물결이 퍼져가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것을 이 '기억의 날'에 소망하고 다짐한다"고 했다. 이어 "정부는 납북자 문제를 역사 속에 묻어 두지 않겠다"며 "기억하고 기록하고, 교육하고 연구하며 소통과 연대를 통해 우리 사회가 반드시 풀어내야 하는 과제로 인식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화와 협력을 통해 납북자 문제의 실질적 해결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겠다"며 "상처를 직시하고, 고통받는 이들을 기억하며,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다짐하고 행동할 때 비로소 완전한 평화의 길이 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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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방방관 "한일·한미일 공조 지속…AI·첨단기술 협력 강화"
한일 국방장관이 회담을 갖고 한일·한미일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28일 오전 서울에서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대신과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했다. 국방부는 이날 회담 후 공동 언론발표문을 통해 "양 장관은 상호방문 및 회담 정례화, 한일 수색구조훈련(SAREX)의 약 9년만의 실시, 국방당국 간 AI(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논의 추진 등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 장관은 엄중한 안보환경 속에서 역내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해 협력을 지속해 나가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구축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한일·한미일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군 블랙이글스의 일본 기착 등을 계기로 양국의 특수비행팀(블랙이글스-블루임펄스) 간 교류협력 발전을 지속하고, 다양한 해난사고 상황에 대비한 수색구조훈련을 더욱 발전시키며, AI 등 첨단 과학기술 협력 분야에 대해 한일 간 논의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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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진 보훈부 차관, '국가유공자 무료건강검진' 현장 29일 방문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이 오는 29일 경기 수원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에서 국가유공자 무료건강검진 운영 현장을 점검한다. 28일 보훈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추진 중인 국가유공자 무료건강검진 사업의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건강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보훈부는 한국건강관리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무료건강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4만6000여명의 국가보훈대상자와 가족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전국 17개 지부에서 1만여명을 대상으로 혈액·소변검사, 간기능, 당뇨, 고지혈증, 심혈관계 질환, 암 관련 검사 등 16종 67개 항목(1인당 18만 원 상당)에 대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강 차관은 29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관계자로부터 무료건강검진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국가유공자 건강증진과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건강관리협회 관계자에 대한 유공자 포상을 수여한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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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군용기 10여대, 韓 방공식별구역 진입 후 이탈…영공침범 없어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27일 오전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순차적으로 진입했다가 이탈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7일 "중·러 군용기 약 10대가 동해 및 남해 KADIZ에 순차적으로 진입 후 이탈했다"며 "영공 침범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은 중국-러시아 군용기가 KADIZ에 진입하기 이전부터 식별했다"며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우발상황에 대비한 전술 조치 등을 실시했다"고 부연했다. 이번 군용기 KADIZ 진입은 중국과 러시아의 공중 연합훈련 도중 제주 남방의 KADIZ로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2월과 2024년 11월에도 중러 군용기가 동해 및 남해 KADIZ에 순차적으로 진입 후 이탈한 바 있다. 이에 공군은 다수의 전투기를 투입해 대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군용기들의 영공침범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방공식별구역(ADIZ)은 자국 영공에 타국 비행체가 들어오기 전 침범 의사를 조기 식별하기 위해 설정한 임의 구역이다. 주권을 지닌 영공과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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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합참 "중국-러시아 군용기 십여 대 KADIZ 진입…영공 침범 없어"
27일 합동참모본부 언론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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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사이버 위협 대응"…한미일 외교당국 美서 실무회의 개최
외교부는 '제5차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한미일 외교당국 간 실무그룹 회의'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렸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의엔 백용진 외교부 한반도정책국장과 데이비드 와일레졸(David Wilezol) 미국 국무부 동아태국 한일 담당 부차관보, 미야케 후미토 일본 외무성 사이버정책대사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한미일 3국 외교당국과 관계부처의 북핵 문제 및 사이버 분야 담당자 60여명이 함께했다. 한미일 3국은 북한의 가상자산 탈취 및 세탁, IT(정보통신) 인력 활동 등 불법 사이버 활동 동향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미일 공조를 통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 측은 "한미일 3국은 이번 회의에서 협의한 협력 사안을 이행하면서 관련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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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경쟁 시대' 차세대의 시각은…"대결보단 대화, 단절보단 연계해야"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차세대 외교 전문가들의 전략경쟁 시대의 안보와 국제협력 방안과 관련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국제협력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KF는 26일 제주도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2026 제주포럼'에서 이같은 내용의 담긴 '전략경쟁 시대의 안보와 국제협력: 차세대의 시각' 세션을 개최했다. 송기도 KF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날 국제사회는 지정학적 경쟁의 심화, 경제안보의 구상, 인공지능(AI)과 첨단 기술의 확산 등 복합적인 변화 속에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기후위기와 공급망 재편, 기술, 패권 경쟁 같은 과제 역시 어느 한 국가의 힘으로만 해결할 수 없는 공동의 과제가 됐고, 이러한 시대일수록 국가 간 협력과 상호 이해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고 밝혔다. 이어 "경쟁이 심화할수록 대화와 이 대화의 공간은 더욱 필요하고 갈등이 커질수록 국제 협력의 가치는 더욱 빚을 바라게 된다"며 "평화와 번영은 다양한 주체들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비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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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강진' 피해당한 베네수엘라에 500만 달러 인도적 지원
정부가 최근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베네수엘라에 인도적 지원에 나선다. 외교부는 26일 언론공지를 통해 "우리 정부는 최근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조기 복구를 지원하고자, 현지에서 활동 중인 국제기구를 통해 500만 달러(약 77억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의 2026년 세계 인도주의 개요에 따르면, 베네수엘라는 폭우·홍수 등 빈번한 자연재해와 극단적 인플레이션 등 정치·경제적 불안정으로 인해 이미 전체 인구의 25% 이상인 790만 명이 인도적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던 상황이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24일(현지 시간) 베네수엘라 산펠리페 동북쪽에 위치한 카리브해 연안의 모론 인근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후 야라쿠이주 유마레 남동쪽 23㎞ 지점에서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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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도, 대화도 생각없는 北…통일부 이름 '선린부'로 바꿔야"
스웨덴 한반도특사와 주싱가포르스웨덴 대사 등을 역임한 켄트 해슈테트(Kent Harstedt) CMI 마르타 아티사리 평화재단 선임자문이 남북통일의 비현실성을 지적하며 "상대방이 대화 자체를 원치 않는 상황에서 통일부가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인가. '선린부(Ministry of Neighborly Relations)'와 같은 이름으로 바꿔 두 국가 간의 양호한 관계를 도모하는 것이 어떤가"라고 주장했다. 해슈테트 고문은 26일 제주 서귀포시 해비츠호텔에서 개최된 '2026 제주포럼'의 '대북관여를 위한 방안' 세션에 참석해 "한국은 현실과 더 이상 부합하지 않는 통일을 추구하기보다 서로 다른 체제를 가진 두 이웃 국가로서 관계를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더 건설적일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슈테트 고문은 선린부에 대해 "두 국가 사이 관계를 관리하고, 소통을 유지하며 우발적 충돌 위험을 줄이고 신뢰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는 조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은 계산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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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사, '국방드론본부'로 개편…2030년 자폭드론 'K-LUCAS' 도입
국방부가 12·3 비상계엄에 연루돼 해체 위기를 겪었던 드론작전사령부를 국방부 직속 부대인 '국방드론본부'로 개편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중동전쟁에서 실전 능력이 확인된 자폭형 공격드론인 루카스(LUCAS)를 본뜬 'K-루카스(LUCAS)'를 전력화한다. 국방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드론사 개편 방안 및 드론 체계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타격용 드론은 드론사를 중심으로 운용되고 있는데, 이 전투 드론의 작전 수행을 각 군 예하 작전부대로 전환해 각 군이 감시·정찰과 타격작전을 통합해 수행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드론사는 국방드론본부로 개편해 드론·대드론 분야 개념발전과 소요발굴, 각 군과 연계한 획득지원, 민간의 산업계 및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전담하는 전문조직으로 운영되도록 한다. 드론본부는 국방부 직속 부대로 개편된다. 본부장은 기존 드론사령관과 동일한 소장급이 맡는다. 김홍철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작전 수행 기능은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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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기념관, AI가 소개하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운영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오는 27일 상설전시관에서 인공지능(AI) 전시해설봇을 활용한 어린이 동반 가족 체험 프로그램 '안녕, 큐아이'를 진행한다. 임정기념관은 국내 처음으로 AI 전시해설봇 2대를 상설전시실 1·2관에 배치해 27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운영한다. 오후 프로그램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대동한 보훈가족 20명에게 전시해설봇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전시해설봇은 시각장애인 등 관람객의 전시실 안내, 전시물 해설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녕, 큐아이' 프로그램에서는 전시해설봇 서비스를 비롯해 활동지를 풀어나가는 체험형 전시실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임정기념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이후 AI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