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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 여의도 벚꽃길서 시민들과 '눈높이 소통'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5일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열린 부활절 연합 예배를 마친 뒤 여의도 윤중로에서 벚꽃놀이를 즐기는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 부부는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시민, 파나마·중국에서 온 외국인과 셀카를 찍으며 함께 벚꽃놀이를 즐겼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은 자신을 독립유공자의 딸이라고 밝힌 할머니와 손녀와도 사진 촬영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혼자 오신 어르신에게 "어디서 오셨느냐"고 말을 건네고, 유모차 속 아이나 어린이를 위해 무릎을 굽혀 셀카를 찍는 등 시민들과 '눈높이 소통'을 했다고 강 수석대변인은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젊은 부부, 신혼부부들의 사진 요청을 유독 반겼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들과 사진 촬영을 하며 "신혼부부가 정말 중요하다"고 크게 웃기도 했다. 이날 엄마와 함께 벚꽃놀이를 즐기던 한 어린이는 "대통령 할아버지 사진 찍어주세요"라고 사진 촬영을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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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중동전쟁에 삶 더 곤궁해져…모든 정책수단 활용"
이재명 대통령이 부활절인 5일 중동 전쟁을 거론하며 "이번 위기가 더 큰 위기로 번지지 않도록, 힘든 처지에 계신 분들의 삶이 더 곤궁해지지 않도록 비상한 각오로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활용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부활·평화·사랑이라는 주제로 열린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중동 전쟁으로 인해 전세계 경제가 심각하게 출렁이고 있다"며 "회복 국면에 있던 우리 경제도 그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고 어려운 여건에 놓인 우리 이웃들은 더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두려움에 떨던 제자들에게 나타나 전하신 첫 말씀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요한복음 20:19)"였다며 "절망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 서로를 향한 사랑과 연대의 약속이 오늘날 부활이 우리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런 때일수록 부활의 의미와 함께 오늘의 주제인 평화, 사랑의 의미를 다시 깊이 되새겨야 할 것"이라며 "분쟁이 아닌 평화를, 증오가 아닌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예수님의 뜻을 올바로 섬기는 일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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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추경, 지방 재정부담 증가? 말 안돼"…부활절 메시지도
이재명 대통령이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등을 골자로 하는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지방정부의 재정부담이 증가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재정 여력에 대한 지방정부의 자율 결정권을 침해하냐고 비판하는 것은 몰라도 재정부담 증가는 말이 안 된다"고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5일 소셜미디어(SNS) 'X'(옛 트위터)를 통해 고유가 피해지원금에 대한 지방비 분담금으로 지방정부 재정에 상당한 부담이 발생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인용하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추경에서 지방정부 재정 여력 보강을 위해 지방정부에 주는 돈인 지방교부세는 9조7000억원이고 지원금 사업에 드는 지방정부 부담금은 1조3000억원"이라며 "지방정부 재정 여력은 8조4000억원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론적으로 지방의 재정부담이 늘었나, 줄었나"라며 "이것은 초보 산수"라고 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관련해선 "이 사업은 강제가 아니니 지방정부는 20~30%의 부담이 싫으면 안 해도 된다"며 "그런데 지역주민에 대한 지원금 중 중앙정부가 70~80% 부담해주는 이익이 크기 때문에 거부할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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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李대통령, 부활절 맞아 "연대·협력, 공동체 위기 넘는 힘의 원천"
이재명 대통령, 5일 부활절 연합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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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李대통령 "중동 전쟁…부활, 평화, 사랑의 의미 깊이 되새겨야"
이재명 대통령, 5일 부활절 연합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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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설계·사업 수립의 참고서"...관가·경제계서도 "긍정적"
"대통령의 뜻을 현장에 이식하는 유능한 정책 설계자" 공직 사회에선 최근 부쩍 늘어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을 장문 메시지를 '정책 설계 참고서'로 받아들이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 메시지에 대한 논리적 정당성을 강화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글들이 많기 때문이다.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공급망 문제와 에너지 전환, 부동산과 증시, AI(인공지능), 청년 일자리 등 다양한 글을 정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참고하고 활용한다는 것이다. 금융부처 A공무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공론화 하면 논리적인 근거를 가지고 뒷받침하는 글을 잘 쓰는 것 같다"며 "공무원으로서 많이 참고하고 부동산이나 사모대출 펀드 관련 글은 실제 정책에 반영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경제부처 B공무원도 "대통령의 생각을 행정적으로 실현하는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다고 본다"며 "청와대가 숨 돌릴 틈 없이 몰아쳐 부담스러운 마음도 있지만 정보가 상대적으로 적은 일선 공무원들에게 넓은 시야를 제공하고 정책을 조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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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페북 글은 李대통령 메시지의 '補論'...정부 고민 공유"
"이재명 대통령의 메시지에 대한 '보론'(補論·보충하는 논의)으로 봐 달라. "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직접 전한 페이스북 정책 메시지의 배경이다. 김 실장은 이 대통령이 'X'(엑스·옛 트위터)에 본격적으로 글을 올리기 시작한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약 두 달간 18건의 정책 현안 관련 글을 게시했다. 한 주에 두 건 이상씩 올린 셈이다. 한 편당 2000~3000자에 달할 정도의 장문이다. 분초를 쪼개 일하는 청와대 정책 사령탑 위치에서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김 실장은 "공식 업무 시간이 끝나고 난 뒤 야간이나 주말에 글을 올린다"며 "평소 생각하고 있던 점을 정리해 두거나, 온라인에서 자료를 찾는 과정에서 떠오르는 생각들, 정책 관련 실시간 논쟁들에서 주제를 찾는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최대 관심사이자 범정부적 정책 과제인 부동산, 자본시장, 에너지 관련 이슈 글 등이 단적인 예다. 시간을 쪼개 공개적 글쓰기를 하는 이유에 대해 김 실장은 "정부가 정책 차원에서 고민하고 있는 지점들을 공유하고 대중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자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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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상화·자본시장 개혁에 '중동발 쇼크' 진단·대안까지
이재명 대통령은 새 정부 출범 첫 날인 지난해 6월4일 강훈식 비서실장과 위성락 안보실장 등이 포함된 청와대 핵심 참모진 첫 인사를 발표했다. 대통령실 3실장 중 하나인 정책실장 인선은 이틀 뒤 발표했다. 관료와 학자, 기업인 중 적임자를 찾는 '트릴레마'(trilemma, 삼중 딜레마) 속에서 정통 엘리트 고위 관료 출신인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을 결국 정책실장에 임명했다. 청와대 안팎에선 일 중심의 실용적 사고와 소통 능력을 중시하는 이 대통령이 거시 경제는 물론 실물과 금융에 밝고, 국제 감각까지 두루 갖춘 김 실장을 낙점한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업무 능력 외에 역대 정책실장들과 견줘 김 실장의 두드러진 장점으론 소통 능력이 첫 손에 꼽힌다. 김 실장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시절부터 페이스북 소통으로 정책 당국자로서의 생각과 고민을 자주 공유했다. 정책실장 부임 후에는 상당 기간 SNS(소셜네트워크)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다. 이후 지난해 10월 페이스북에 "오랜만에 인사드린다"고 한 첫 인사를 시작으로 지난 1일까지 약 5개월 간 21건의 글을 페북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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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문법과 다르다…靑 정책실장의 '대국민 페북 소통법'
이재명 정부 국정 과제와 주요 정책을 총괄 조정하는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소통'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수시로 올려 이재명 대통령이 추진하는 주요 정책의 배경 설명과 뒷얘기는 물론 방향성을 예고하는 '대국민 정책 소통'이 김 실장의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 잡았다. 관가와 경제계에선 "이 대통령의 고민과 정책 메시지의 의미를 알려면 김 실장의 페북 글을 참고하고 분석해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공개 메시지를 가급적 삼가고 정책 현안을 물밑 조율하는 데 집중했던 역대 정책실장과는 확연히 다른 문법과 스타일이다. 5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의 첫 정책실장으로 지난 6월 임명된 김 실장은 약 4개월 만인 같은 해 10월 첫 인사 글을 페북에 올린 이후 지난 1일까지 약 5개월 간 모두 21건의 글을 게시했다. 정책실장으로 공직에 복귀한 이후 SNS 활동을 사실상 멈췄다가 다시 활동을 본격 재개한 것이다. 김 실장은 공직에 있을 때부터 SNS 활동을 활발히 하는 '헤비페부커'(페북 애용자)로 유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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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활절 맞아 "평화·사랑…부활의 기적 이뤄지길"
이재명 대통령이 부활절을 맞아 "대립과 분열이 아닌 평화, 증오와 갈등이 아닌 사랑으로 나아가는 부활의 기적이 오늘날 우리 사회에 이루어지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5일 소셜미디어(SNS) 'X'(옛 트위터)에 통해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요한복음 20:19)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두려움에 떨던 제자들에게 나타나 전하신 첫 말씀"이라며 "이 말씀은 중동전쟁으로 인한 불안 속 각자의 자리에서 애쓰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도 변함없는 위로와 용기가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이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부활의 주님께서 주시는 복된 평강과 은혜가 온 나라와 국민 위에 충만히 임하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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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추경, 지방 재정부담 증가? 말 안돼…초보 산수"
이재명 대통령이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등을 골자로 하는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지방정부의 재정부담이 증가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확대된 재정 여력에 대한 지방정부 자율 결정권을 침해하냐고 비판하는 것은 몰라도 재정부담 증가는 말이 안 된다"고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5일 소셜미디어(SNS) 'X'(옛 트위터)에 '국민 70%에 최대 60만원 중 지방비 1. 3조…지자체 부담↑'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인용한 뒤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추경에서 지방정부 재정 여력 보강을 위해 지방정부에 주는 돈(지방교부세라 호칭)은 9조7000억원이고 지원금 사업에 드는 지방정부 부담금은 1조3000억원이니 지방정부 재정 여력은 8조4000억원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론적으로 지방의 재정부담이 늘었나, 줄었나"라며 "이것은 초보 산수"라고 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관련해선 "이 사업은 강제가 아니니 지방정부는 20~30%의 부담이 싫으면 안 해도 된다"며 "그런데 지역주민에 대한 지원금 중 중앙정부가 70~80% 부담해주는 이익이 크기 때문에 거부할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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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프랑스 정상회담…"호르무즈 해협 안전 확보 협력"
청와대는 3일 이재명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간 정상회담에 대해 "양 정상은 최근 중동 전쟁과 그로 인한 영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갖고, 중동의 안정과 평화가 조속히 회복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양국 관계를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하고 중동 정세를 비롯한 글로벌 이슈에 대한 공동 대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양 정상이 "에너지안보 강화 및 호르무즈 해협 내 안전한 해상수송로 확보를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국방·안보 분야에서 양 정상은 올해 9월 프랑스의 인태지역 합동훈련에 대한 한국의 참여 등을 통해 협력을 계속 해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이 대통령은 프랑스가 6·25 전쟁에 군사를 파견한 우방국임을 강조하고 이번에 체결된 '보훈협력 MOU(양해각서)'를 통해 프랑스 참전용사들의 공로를 알리자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