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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추석 연휴 '민관군 합동 사이버상황실' 구축…"국민 불편 없도록"
청와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사이버보안 점검에 나서고 연휴 기간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민·관·군 합동 사이버상황실을 구축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23일 언론공지를 통해 "사이버공격이나 정보시스템 장애로 국민 생활에 불편과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생과 밀접한 주요 정보시스템에 대한 사이버보안 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 비상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석 연휴에는 국민들의 이동과 금융·통신 서비스 이용이 집중되는 반면 기관과 기업의 근무 인력이 감소하는 만큼 주요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공격이나 장애가 발생할 경우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관계부처와 함께 통신, 금융, 철도·항공·버스 등 교통, 112·119 등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100여 개 주요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사전 보안 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 기간에도 주요 정보시스템에 대한 24시간 사이버 위협 모니터링과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위협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민관군 합동 사이버상황실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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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청소년 자살률 역행 안타까워…관심갖고 노력할 것"
이재명 대통령이 범국가적인 자살 예방 대책에도 청소년 자살률이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 대통령은 23일 오후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에서 "자살 사망은 작년 취임 후 범국가적인 자살 대책이 수립 시행되기 시작한 이래 10% 이상 꾸준히 줄고 있다"면서도 "다만 학업 등을 이유로 한 청소년 자살률은 오히려 역행하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민주권정부는 자살, 재해사망, 사고 사망, 범죄사망 할 것 없이 국민의 목숨을 살리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안타까운 현실이 최소화되도록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목숨보다 귀한 것은 없다"며 "먹고 사는 문제, 고통, 외로움, 절망 등 죽음보다 힘든 환경을 바꾸는 게 정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국가데이터처가 전날 발표한 '2025년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살사망자는 1만4144명으로 전년 대비 728명(4. 9%) 감소했다. 자살사망률은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상승하다 하락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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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조희대 '재제청 요구 거부'에…"사유 명확하지 않다 호도"
청와대가 대법관 재제청을 거부한 조희대 대법원장을 반박하는 입장을 또 다시 발표하고 "(재제청 요구) 공문상 누가 보더라도 대통령의 임명 거부 입장이 명백히 드러나 있는데도 재제청 요청의 사유가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다고 호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23일 오후 재제청 요청 거부에 대한 3차 공지를 내고 "해당 공문에 손봉기 후보자에 대해서는 헌법 제104조 제2항, 법원조직법 제41조 제2항에 의해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제출하지 않기로 했으므로 대법관 후보자를 재제청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돼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공문상 손봉기 후보자에 대해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제출하지 않겠다는 것은, 임명에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지 않음으로써 임명할 의사가 없다는 거부 입장을 명확히 밝힌 것"이라며 "이것이 후속 절차로서 재제청을 요청한 사유"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법원장은 어제는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요청' 공문에 마치 헌법상 문서주의와 부서제도를 흠결한 잘못이 있는 것처럼 왜곡하더니, 오늘은 원론적인 내용이었다고 물러섰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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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투자 확정 직후 트럼프와 30분 '깜짝 회담'…무슨 얘기 오갔나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예고에 없던 정상회담을 했다. 최근 우리 정부의 대미투자 프로젝트 발표로 전격 성사된 이번 회담에서 양 정상은 핵추진 잠수함 연료 및 농축 재처리, 전시작전권 전환, 조선 협력, 한반도 평화 등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한미 정상, 첫 전작권 전환 논의…트럼프, 조선 협력에 '큰 관심'━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내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저녁 7시20분부터 약 30분간 한미 정상회담을 가졌다"며 "두 정상은 양국 간 전략투자 사업 논의가 큰 진전을 이룬 것을 환영했다"고 밝혔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전날 국회에 '대한민국과 미합중국 간 전략적 투자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한 특별법'에 따른 대미투자 사전보고를 진행했다. 정부는 대미 전략투자 1호 사업으로 223억달러(약 30조원) 규모의 미국 텍사스주 엔시날 가스복합잘전 사업을 확정했고 또 2, 3호 프로젝트 추후 협의 과제로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과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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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트럼프와 '깜짝 회담'…대미투자·전작권·핵잠연료 등 논의
유엔총회 참석차 방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예정에 없던 깜짝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 정상은 최근 대미투자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는 한편 핵추진 잠수함 연료, 조선 협력, 전시작전권 전환 등에 대해서도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내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저녁 7시20분부터 약 30분간 회담을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 회담이 이뤄진 것은 지난해 8월 이 대통령의 방미 당시와 지난해 10월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개최 당시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위 실장은 "양 정상은 양국 간 전략투자사업 논의가 큰 진전을 이룬 것을 환영했다"며 "지난해 11월 발표한 한미 정상 공동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를 토대로 핵 추진 잠수함 연료, 농축재처리, 조선 협력, 전작권 전환 등 분야에서도 한미 간 협력을 한층 더 심화시키고자 하는 공동의 의지를 확인하고 후속 협의를 해 나가기로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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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입찰방해·부당계약 등 '선관위' 의혹 6건…특검에 자료 송부
감사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입찰방해와 부당 수의계약, 부당 검수 등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6건의 수사참고자료를 선관위 특별검사팀에 넘겼다. 감사원은 23일 언론공지를 통해 "선거 관련 예산 집행 등과 관련해 감사 결과 처리 과정에서 입찰방해, 부당 수의계약, 부당 검수 등 6건에 대해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수사참고자료를 특검에 우선 송부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지난 6·3 지방선거 이후 투표용지 인쇄·계약을 포함한 선거 관련 예산 편성·집행 실태와 주요 의혹 사항을 점검해왔다. 지난 7월 6일부터 8월 28일까지 28일간 감사인력 48명을 투입해 회계검사를 실시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현재 선관위 특검이 발족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데다 수사기간이 최장 150일로 한정된 점을 고려해 관련 자료를 먼저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이번에 자료를 넘긴 개별 사안의 범죄 혐의가 확정된 단계는 아니다"라며 "관련 사실관계와 향후 특검 수사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해 6건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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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李대통령, 22일 트럼프와 30분간 한미 정상회담 가져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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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조희대 '재제청 거부'에 "권한쟁의심판 청구 검토 안 한다"
청와대가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요청 거부에 대한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심판 청구 가능성이 제기되는 데 대해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23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대법원은 전날(22일) 입장문을 통해 "관련 문서로는 지난달 28일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요청'이 있을 뿐인데, 재제청을 요청하는 구체적인 사유와 헌법적 근거가 적혀있지 않다"며 "구체적 헌법적 근거와 사유를 찾을 수 없어 요청에 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 재제청 요구 25일 만에 조 대법원장이 불수용 입장을 명확히 밝히자, 청와대도 두 차례에 걸친 입장문으로 재반박에 나섰다. 앞서 청와대 관계자는 "대법원장의 제청권이 대통령의 임명권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으로, 대한민국 헌법에 위배되는 인식"이라며 "대통령의 임명권을 무력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마치 대통령의 재제청 요청이 헌법상 문서주의와 부서제도를 준수하지 않은 흠결이 있는 것처럼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입장"이라면서 "국민의 헌법상 기본권이 더 이상 침해되지 않도록 대법원장은 헌법기관 구성 의무를 충실히 이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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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 면담…"평화 공존 한반도 위해 노력"
이재명 대통령이 유엔(UN)총회 참석을 위한 미국 뉴욕 방문 기간 중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22일(현지시간) 서면브리핑을 내고 "(이 대통령과 구테레쉬 사무총장 간) 면담은 지난해 6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계기 환담, 9월 유엔총회 계기 면담에 이은 세 번째 만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10년간 유엔헌장과 국제법 원칙을 수호하고 다자주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온 구테레쉬 사무총장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또 유엔의 지원으로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룩한 대한민국은 올해 유엔총회 주제인 '모두를 위한 성과를 내는 유엔'이 현실에서 가능함을 보여주는 산 증거라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유엔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구테레쉬 사무총장이 추진해온 유엔 개혁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 정부가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가 가장 확실한 안보'라는 인식 아래 남북이 평화롭게 공존하고 함께 성장하는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유엔과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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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멜라니아 주최 오찬 참여…미래 세대 위한 연대 확인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주최한 오찬 행사에 참석해 미래세대를 위한 각국 연대와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22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함께 조성해 나가는 미래 연합' 오찬 행사에 참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함께 조성해 나가는 미래 연합은 멜라니아 여사가 지난해 제 80차 유엔총회를 계기로 출범시킨 정상 배우자 간 연합체로, 교육과 혁신, 기술을 통해 아이들이 디지털 시대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50여개국 정상 배우자가 참여 중이고 메타, 구글 등 글로벌 기술기업도 파트너로 함께 한다. 우리 정부도 지난해 10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연합 참여를 결정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행사에서 "세계의 미래는 오늘 우리가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여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멜라니아 여사에게 감사를 표하고 "디지털 기술 발전이 우리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로 이어져야 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연합이 빠르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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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유엔총회 무대서 "페이스메이커로서 대화의 길 열기 위해 온 힘"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 정부는 한반도 평화의 당사자이자 페이스메이커로서 대화의 길을 열고 또 이어가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북미 대화 가능성이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대화 여건 마련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아울러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자유로운 통항을 위해 '건설적 기여국 연대'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李, 지난해 이어 한반도 평화 구상 밝혀…"트럼프 결단으로 변화의 가능성, 당사자간 대화 발전 발판 마련해 나갈 것"━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35년 전, 한반도 평화공존의 결정적 순간을 만들어 낸 유엔, 그리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지켜온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이번에도 책임있고 건설적인 역할을 다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해에 이어 올 해 두 번째로 유엔총회 기조연설 무대에 올라 한반도 평화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체제는 오랜 기간 남북은 물론 미국, 중국 등 관련국들도 그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논의해 온 과제"라며 "다행히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으로 변화의 가능성이 어렵게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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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李대통령 "페이스메이커로서 대화의 길 열기 위해 온 힘"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81차 유엔 총회 기조연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