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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재명 대통령, 유류세 인하폭 확대 검토 등 지시"
9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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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용범 정책실장 "석유 최고가격제, 이번주 내 시행…2주 주기"
9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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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필요시 100조 프로그램 확대, 중앙은행 추가조치도 준비"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중동 전쟁으로 주가가 급락하고 환율이 급등하는 데 대해 "100조원 규모로 마련돼 있는 시장 안정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정부와 중앙은행 차원의 추가 조치도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9일 청와대에서 열린 '중동 상황 관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중동 지역 위기가 심화되면서 대내외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무역과 중동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 상당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전개 양상을 예단하기 어려운 만큼 정부는 최악의 상황까지 염두에 두고 비상한 각오로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우리 경제의 혈맥인 금융, 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시기 바란다.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 숨겨진 위험까지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꼼꼼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특히 어려운 시장 환경을 악용해서 부당 이익을 취하려는 세력에 대해서는 엄단하고 특히 이번 상황을 계기로 우리 자본시장의 체질 개선을 위한 개혁 과제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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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정일영 민주당 의원 '칠레 특사' 파견
이재명 대통령이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칠레에 대통령 특사로 파견한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9일 서면브리핑을 내고 "이 대통령은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칠레 신임 대통령 취임식 참석과 신정부 출범 계기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해 오는 10~12일 칠레에 정 의원을 대통령 특사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현재 한-칠레 의원친선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정 특사는 카스트 대통령을 만나 우리 정부의 국정철학과 대외정책을 설명하고 칠레 신정부와의 관계 발전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메시지를 대통령 친서와 함께 전달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정 특사는 보리치 현 칠레 대통령 주최 리셉션, 알바라도 내무장관 지명자 주최 오찬 등 취임식 계기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작년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양자 정상회담 등을 계기로 다져진 한-칠레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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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대피 협조에 감사"…李 대통령, 투르크메니스탄·싱가포르에 '서한'
이재명 대통령이 이란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의 대피를 지원해 준 국가의 정상들에게 감사 서한을 발송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9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오늘 오전 최근 중동 상황과 관련해 우리 국민들이 위험지역을 벗어나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수 있게 따뜻한 배려와 실질적인 도움을 준 세르다르 베르디 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에게 감사 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란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25명과 이란 국적자 4명(우리 국민 가족)이 지난 3~4일 간, 국경을 넘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안전하게 입국했다. 또 싱가포르는 지난 7~8일 오만에서 출발한 자국 전세기에 우리 국민 4명을 탑승시켜 싱가포르로 안전하게 이동하는 데 도움을 줬다. 강 대변인은 "이번 대피 지원이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 간 우호와 신뢰의 깊이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 대통령은 지난해 8월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도 지난해 6월 당시 이란에 거주 중이던 우리 국민 59명이 투르크메니스탄을 경유해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데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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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태우지 말아야"…李 대통령, 檢개혁 강경론 '제동'
이재명 대통령이 "필요한 개혁을 하더라도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며 모두를 개혁대상으로 몰아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태우는 결과가 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권 일각에서 나오는 검찰 개혁 강경론에 제동을 건 것으로 풀이됐다. 이 대통령은 9일 새벽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X(엑스·옛 트위터)에 "공직사회에 문제가 많다지만 구성원 모두의 문제는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 대통령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옥석을 분명히 가려야 한다"며 "문제를 제거하고 문제인사에게 엄정한 책임을 묻되 무관한 다수 구성원들이 의욕을 잃거나 상처입게 하는 것은 최소화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검찰 개혁이든, 노동경제 개혁이든, 언론개혁이든, 법원개혁이든 그 무슨 개혁이든 그래야 한다는 게 제 생각"이라며 "아무리 어려운 개혁이라도 결코 포기하지 않되 개혁으로 인한 상처와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조심 또 조심해야겠다"고 적었다. 이 대통령이 이같은 글을 쓴 배경을 직접 밝히지는 않았지만 정치권에서는 최근 정부의 검찰개혁안에 대해 여권 일각에서 더욱 강경하게 나서려는 움직임에 대해 이 대통령이 신중해야 한다는 뜻을 나타낸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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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중동 대응' 비상경제회의 주재…'물가' 점검 총력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9일 중동 상황과 관련해 경제 및 물가 상황을 점검하는 관계부처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한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재정경제부, 산업통상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획예산처, 농림축산식품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 싱가포르-필리핀 순방 일정을 마친 직후인 지난 5일 목요일 청와대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통상 이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는 매주 화요일에 열렸다. 이 대통령은 이날 중동 상황의 여파로 일부 주유소의 석유류 가격이 하루만에 리터당 약 200원 급증한 것과 관련해 "휘발유 가격에 바가지를 씌우는 행위에는 엄중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국민들은 (휘발유 등) 사재기도 안 할 만큼 수준이 높은데 이런 상황을 이용해 돈을 벌겠다고 혼란을 주는 것에는 엄중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라며 "현재는 예외적 상황이니 현실적인 최고가격을 신속하게 지정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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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있는 이재명 지지율" 외신 주목…'스펙 아닌 역량' 지선판 흔든다
'일하는 대통령'으로 대표되는 이재명 대통령의 리더십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가운데 6·3 지방선거에 나서는 각 후보의 '행정 역량'이 이번 선거의 변수로 떠오른다. 외모나 '스펙' 중심의 인물 평가나 이념, 진영 경쟁이 아닌 국민의 실질적 삶을 바꿀 행정 역량을 중심으로 선거 구도가 바뀐다는 분석도 뒤따른다. 청와대에 따르면 미국 외교전문지 '더 디플로맷'은 지난 6일(현지시간) '새로운 유형의 대통령 이재명…국민들도 지지(Lee Jae-myung Is a New Kind of President ? and South Koreans Approve)'라는 제목의 기사를 송출했다. 해당 매체는 "한국 대통령의 취임 첫해는 흔히 높은 국민적 기대에 힘입은 단순한 '허니문 기간'으로 평가되곤 하나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약 60% 수준에서 꾸준히 유지된다는 사실은 다른 요인을 시사한다"며 "바로 행정적 역량"이라고 썼다. 실제 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상대로 진행한 자체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응답자의 65%가 긍정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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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삼성·SK·현대차 등 만나 '대·중기 상생협력' 격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0일 대·중소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상생을 실천하는 기업인과의 대화'를 주제로 간담회를 연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해당 간담회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실천한 기업들을 격려하고 모범사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슬로건은 '상생 협력의 씨앗, 모두의 성장으로 꽃 피우다'다. 이번 간담회는 총 3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SK수펙스추구협의회, 현대자동차그룹, 한화오션, 네이버 등 상생을 실천한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선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이 자리한다. 정부에선 구윤철 재정경제부 장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 대변인은 "참석한 기업인들은 현장의 생생한 협력 사례를 소개하고 상생 생태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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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세]생중계 국무회의→폭풍 SNS→그 다음은
"이재명 대통령이 '폭풍 SNS(소셜미디어)'를 올렸을 때 이것은 생중계 국무회의의 '시즌2'가 될 것이란 말들이 나왔다. " 이제는 '뉴노멀'처럼 자리잡은 대통령의 잇단 SNS게시를 두고 청와대 안팎에서 나온 말이다. 지난 1월, 이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만료를 알리는 X(엑스·옛 트위터) 글을 시작으로, 부동산과 같은 민감한 주제에 관한 게시물을 잇달아 올렸을 때 대통령의 SNS 활동이 한시적이 아닌 지속적일 것이라 예측됐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현재까지 활발함을 넘어 과감한 SNS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대통령이 역대 정부 처음으로 (심의·의결 과정을 제외한) 국무회의 전체를 생중계했을 당시에도 첫 반응은 반신반의였다. 대통령과 장차관들이 매주 모여 회의하는 내용이 날 것 그대로 나가도 괜찮을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없지 않았다. 국가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을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이 대통령의 뚝심이 우려를 압도했다. 국무회의 생중계는 이제 정례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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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세계여성의날 맞아 "성평등정책 복원, 과거 공백 채운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성평등 정책을 제자리로 복원하고 과거의 공백을 채우며 실질적인 성평등 사회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내건 전 정부로 인해 성평등 정책이 축소되고 후퇴하는 시기를 겪기도 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매년 이날이 되면 여성의 인권 신장을 위해 애써 오신 분들의 지난한 발걸음을 되새기며 우리 사회의 성평등을 위한 과제를 다시금 돌아보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올해 세계 여성의 날은 더욱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2024년 내란 위기 극복을 위해 광장에서 연대했던 여성들이 한국여성단체연합으로부터 '올해의 여성운동상'을 수상했다는 반가운 소식도 전해 들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고 다름이 배제의 이유가 되지 않는 사회, 그리하여 누구나 안전하고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를 반드시 만들겠다"며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성평등 국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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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강조하는 '현장지휘관'"...참모들 얘기 들어봤더니
이재명 대통령과 오랜 시간을 함께 한 측근들은 '속도'와 '현장'을 이른바 '이재명표 업무스타일'의 핵심 키워드로 꼽는다. 현장에서 직접 답을 찾아 속도감 있게 일을 해결하는 게 이 대통령의 '일하는 방식'이라는 것이다. 이 대통령이 속도를 유독 강조하는 건 지방자치단체장 시절부터 이어 온 '트윗정치'에서 비롯됐다는 시각이 많다. 이 대통령은 과거 성남시장 시절 도로를 순찰하다 찌그러진 환풍구 덮개나 맨홀 뚜껑을 발견하면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시정을 지시하고 수시간 만에 담당 행정 직원으로부터 조치 사항을 보고받았다. 전시행정 아니냐는 비판이 없던 건 아니지만 성남시민들은 "정책 효능감을 경험했다"며 후한 평가를 내렸다. 현장 중심의 실용주의 리더십도 이 대통령의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다. 이 대통령을 10년 넘게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은 최근 저서에서 "이재명을 가장 정확하게 설명하는 단어가 있다면 나는 주저없이 '현장지휘관'이라고 말하겠다"고 썼다. 김 전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과거 경기도지사 시절 계곡 불법 시설물 문제를 해결할 당시 주말마다 김혜경 여사와 단둘이 모자를 눌러쓰고 경기도 곳곳을 암행했다는 에피소드를 소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