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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실용 외친 金·정책검증 날세운 張… 내달 입법전쟁 예고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나란히 전열정비에 나섰다. 여당인 민주당은 이재명정부의 국정과제를 뒷받침할 입법·예산성과를 내는 데 방점을 찍었다. 반면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실정을 집중검증하면서 정책대안을 제시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다음달 1일 문을 여는 정기국회에선 부동산과 민생·경제, 사법개혁 등을 놓고 여야의 충돌이 예상된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27일 각각 인천 영종도와 경기 고양에서 1박2일 일정의 국회의원 워크숍과 연찬회를 열었다. 정기국회를 앞두고 입법·예산과 국정감사, 대정부질문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민주당은 정기국회를 이재명정부와 당의 성패를 가를 '골든타임'으로 규정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번 정기국회는 이재명정부의 성공은 물론 민주당의 성패를 가를 골든타임"이라며 부동산 공급 관련 입법과 3대 메가프로젝트를 위한 메가특구법, 미래대응기금 설치, 청년대책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입법속도도 높인다. 고위당정과 실무당정을 정례화해 법안별 우선순위와 처리시한, 협상전략을 정하고 필요할 경우 단축된 패스트트랙(안건신속처리) 제도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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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에 "조감도 정치" 몰아세운 與, 자치구서 해법 찾는다
더불어민주당이 서울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자치구 단위의 소규모 정비사업과 공공부지 개발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용산공원과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활용한 대규모 주택공급 계획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반대로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자치구와 함께 돌파구를 찾겠다는 구상이다. 민주당 서울시당은 27일 당 소속 서울 자치구청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주택공급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배 서울시당위원장과 한정애 사무총장, 오기형 서울시당 주택공급정책특별위원장, 김남근 주택공급특위 간사 등 서울 지역 국회의원들과 민주당 소속 서울 17개 자치구청장이 참석했다. 민주당은 먼저 500가구 미만 재개발·재건축 구역지정 등의 권한을 자치구로 이양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지역 민주당 의원들과 소속 구청장 사이에선 상당 부분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한다. 최근 고위당정협의회에서도 관련 법 개정을 추진키로 의견이 모였다. 김영배 위원장은 "서울시 전체 정비구역 470여개 중 193개, 41%가 500가구 미만"이라며 "서울시의 병목현상으로 발생하는 주택공급 속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역지정 권한이양을 적극 검토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시당 차원에서 중앙당에 적극 건의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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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민생, 민생, 민생"…장동혁 "실정·폭정 낱낱이 파헤쳐야"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나란히 전열 정비에 나섰다. 여당인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를 뒷받침할 입법·예산 성과를 내는 데 방점을 찍었다. 반면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실정을 집중적으로 검증하면서 정책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 문을 여는 정기국회에선 부동산과 민생·경제, 사법개혁 등을 놓고 여야의 충돌이 예상된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27일부터 각각 인천 영종도와 경기 고양에서 1박2일 일정의 국회의원 워크숍과 연찬회를 열었다. 9월1일 시작하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입법·예산과 국정감사, 대정부질문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민주 "민생·실용·확장"…입법·예산 성과에 방점━민주당은 이번 정기국회를 이재명 정부와 당의 성패를 가를 '골든타임'으로 규정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번 정기국회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은 물론 민주당의 성패를 가를 골든타임"이라며 부동산 공급 관련 입법과 3대 메가프로젝트를 위한 메가특구법, 미래대응기금 설치, 청년 대책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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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총리 "경찰 업무 방식 너무 심각…제대로 분석하고 쇄신"
한성숙 국무총리가 "제주 장미란 씨 사건은 매우 충격적이었다"며 "지금까지 경찰이 진행해온 일 처리 절차와 심사 방식 문제가 너무 심각하다. 이번에 제대로 분석하고 쇄신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재성 직무대행 등 경찰 고위 간부들을 불러 실종 사건 관련 신속한 시스템·제도 개선과 좀 더 적극적인 문제 해결을 주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일반 시민들이 생각해도 너무 납득이 가기 어려운 일 처리 방식"이라며 "너무 충격적인 사건이다. 경찰 내부에서도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는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경찰 개혁 관련해선 여러 부분에서 많은 말이 나오고 있고, 중요하기 때문에 총리실에서 집중해서 정리해가야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찰 조직 자체에 대한 분석도 제대로 해야될 것"이라며 "국회에서도 지적이 나온 대로, 실종 사건이 하나 터지면 경찰 인력이 몰렸다가 다른 사건이 또 터지면 그쪽으로 몰리는 상황이 되풀이돼 혼란스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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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연찬회 찾는 박근혜…'보수 구심점' 역할 나서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27일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를 찾는다. 6·3 지방선거 지원 유세에 이어 당 공식 행사 참석으로 정치적 보폭을 넓힌 셈이다. 당내 갈등으로 보수 진영의 구심점 부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박 전 대통령이 보수 통합을 위한 역할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국민의힘은 26일 박 전 대통령이 27일 경기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열리는 '2026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오후 4시30분쯤 행사장에 도착해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직 대통령이 정당의 국회의원 연찬회에 직접 참석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박 전 대통령의 연찬회 참석은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정 원내대표는 지난 19일 대구 달성군 사저를 찾아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당 의원들을 대표해 연찬회에 직접 참석해 우리 당이 나아갈 바를 말씀해 주시면 좋겠다고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6·3 지방선거에서도 충청·영남·강원 등을 돌며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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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법관 퇴임 1개월전 후임 제청'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사법개혁 작업에 속도를 낸다.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후보 서면 임명제청이 사퇴론에 불을 붙인 가운데 대법관 퇴임 전에 후임 대법관 제청을 마쳐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된다. 민주당은 일단 탄핵소추보다는 자진사퇴를 유도한다는 전략이지만 국면이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대법관 공백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대법관이 퇴임하기 1개월 전까지 후임 제청을 마쳐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정 의원은 26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에 "이전부터 준비해온 법안"이라며 "조희대 (대법원장) 사태도 있고 (발의하기로 했다)"라고 했다. 법안엔 최민희·한민수·문정복·권향엽·김영환 등 친청(친정청래)계 의원들이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원은 "대법관 증원도 예정돼 있는데 공백이 있으면 안되지 않겠느냐"고 배경을 설명했다. 대법관 증원법에 따라 대법관 수는 2028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4명, 총 12명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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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네팔 고립·연락두절 국민 18명…가용수단 총동원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가 네팔 홍수로 현지에서 연락이 두절되거나 고립된 우리 국민 18명의 안전한 귀환을 위해 정부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장 대표는 26일 SNS(소셜미디어)에 "네팔 홍수로 현지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중이던 우리 국민 8명이 연락 두절되고, 10명이 고립되는 사태가 발생했다"며 "모두 무사히 신속하게 귀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네팔 정부에서 긴급히 대응에 나섰고, 우리 정부도 최단 시간 내에 정부 합동 신속 대응팀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한다"며 "한시가 급한 만큼, 조금도 지체해서는 안 될 것이다.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번 홍수로 9명이 숨지고 외국인 291명 등 384명이 실종 상태라고 한다"며 "큰 피해를 당한 네팔 국민들께 위로를 전한다. 조속히 구조와 복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도 필요한 지원에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정 원내대표도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네팔에서 일어난 홍수로 인해 우리 국민 8명이 연락 두절되고, 10명이 현지에서 고립됐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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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당원주권 더 확대"…반장파 "사퇴하고 전당대회 열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취임 1주년을 맞아 당원 참여 확대를 골자로 한 '국민의힘 2. 0 4대 혁신 프로젝트'를 내놨다. 최근 당내 논란이 된 '당협위원장 당원직선제'는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도 시기와 속도에 대한 우려를 반영해 합리적인 기준을 찾겠다고 밝혔다. 반면 장 대표에 비판적인 당내 인사들은 6·3 지방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과 성찰이 빠졌다며 사퇴와 전당대회 개최를 요구했다. 장 대표는 2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1년이 무너진 당을 일으키고 흩어진 보수를 결집하는 시간이었다면,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승리의 교두보를 쌓는 시간"이라며 "'국민의힘 2. 0 4대 혁신 프로젝트'를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핵심은 '당원주권 2. 0'이다. 당무감사 평가지표 개선과 당원 교육 체계화를 추진하고 '당원주권 2. 0 위원회'를 조속히 출범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시·도당위원장과 당협위원장 선출 과정에도 당원이 직접 참여하도록 해 당원 주권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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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장동혁 "李대통령 재판 취소·연임 개헌 시도, 반드시 막겠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2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취임 1주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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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장동혁 "주거권 사수 총력…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진상조사"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2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취임 1주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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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장동혁 "결집된 당심을 토대로, '민심의 바다'로 나갈 것"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2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취임 1주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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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유시민, 이재명정권과 원수된 모양…피차일반 오십보백보"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유시민 작가의 이재명 대통령 비판과 이를 둘러싼 친명(친이재명)계의 반발을 두고 "이재명 정권과 유시민 작가의 관계를 두고 쓰는 말이 있다. '피차일반 오십보백보'"라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26일 SNS(소셜미디어)에 <피차일반 오십보백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유시민 작가가 무슨 이유에선지 이재명 정권과 원수 사이가 된 모양"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굉장히 오만한 권력자'라는 매우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고 밝혔다. 이어 유 작가의 발언에 대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란세력 집권을 돕겠다면 커밍아웃하고 그 길로 가라"고 비판한 것을 거론하며 "한때는 이재명 대통령을 눈물겨운 궤변으로 두둔했던 유시민 작가에게 '내란세력'이라는 낙인을 서슴없이 찍는 것을 보면서, 감탄고토의 비정함을 넘어 내란몰이의 광기를 새삼 느끼게 된다"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그동안 유시민 작가는 민주당을 위한 '어용지식인'을 자처했다"며 "그가 민주당을 위해 야당, 2030 청년, 여성노동자들에게 망언과 궤변을 쏟아낼 때, 민주당은 그를 참된 지식인으로 떠받들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