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과 정책연대, 도정 성과 계승"…안호영, 전북지사 출마

"김관영과 정책연대, 도정 성과 계승"…안호영, 전북지사 출마

유재희 기자
2026.04.02 14:01

[the300]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전라북도지사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4.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전라북도지사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4.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김관영 도정의 성과는 계승하고 부족한 부분은 채우겠다"며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안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선택은 인물 경쟁을 넘어 전북의 방향을 결정하는 일"이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당초 전북지사 불출마가 예상됐다. 김관영 전북지사가 돈봉투 의혹으로 전날(1일) 당에서 제명된 이후 출마로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직도 사임했다.

안 의원은 김 지사의 제명 결정에 대해 "국민 앞에 성역은 없으며 법과 원칙은 엄중해야 한다는 당의 판단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면서도 "김 지사가 전북 발전을 위해 쏟아온 열정과 헌신은 결코 부정될 수 없다"고 했다.

김 지사와 정책연대도 시사했다. 그는 "지난 1일 밤 자정 무렵 전화 회동을 갖고 김 지사에 대한 비상 징계 결정에도 불구하고 정책연대의 취지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했다.

출마로 선회한 배경에 대해서는 "긴급하게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의 입법을 처리할 것이 있어 상임위원장을 유지하며 긴급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었다"며 불출마 선언을 부인했다. 김 지사와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선 "김 지사가 제명된 상황에서 안 맞는 것 같다"며 "좋은 정책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정책연대로 표현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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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희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유재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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