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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총리설은 오해...李 대통령 오찬은 백수라 밥사준다고 해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총리설'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담은)백수라 밥 준다고 해서 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 전 시장은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에 출연해 "오찬은 참새들이 조잘거리는 것과 달리, 나라의 안정과 번영을 위한 말들이 한 시간 반 정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옛날 이야기와 허심탄회한 말들이 오간 자리였다"며 "오해 안 하셔도 된다"고 했다. 홍 전 시장은 이 대통령에게 '대구·경북(TK) 신공항' 지원과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부탁을 했다고 설명했다. 홍 전 시장은 "감옥 간 전직 대통령은 법적 제한이 많이 따른다"며 "그래서 법적 제한을 좀 풀어서 전직 대통령의 마지막을 나라를 위해 활동할 수 있게 해달라는 부탁을 했다"고 말했다. 오찬 성사에 관한 배경에 대해선 "보름 더 전에 홍익표 정무수석으로부터 '대통령이 오찬을 한 번 하고 싶어한다'는 전화를 받았다"며 "그래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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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오세훈 확정...5선 도전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오세훈 현 서울시장을 확정했다. 박덕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 최종 후보로 오 시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오 서울시장은 박수민 의원, 윤희숙 전 의원과 두 차례 토론회를 포함해 약 2주간 본경선을 진행해왔다. 최종 후보 선정은 지난 16~17일 책임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해 이뤄졌다. 오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과 본선에서 맞붙게 된다. 오 시장은 2006년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재선에 성공했다. 2011년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시장직을 걸었다가 사퇴했고 2021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통해 다시 시장직을 맡았다. 2022년에는 4선에 성공했다. 한편 국민의힘이 서울시장 후보를 확정 지으면서 전국 16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부산(박형준), 인천(유정복), 대전(이장우), 울산(김두겸), 세종(최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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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오세훈 확정...정원오와 맞대결
18일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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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소송법 공청회 22일 열린다...소급 적용 쟁점될 듯
증권분야에 한정됐던 집단소송제도를 전체로 확대하는 내용의 집단소송법을 놓고 공청회가 열린다. 쟁점은 법 제정 이전에 일어난 사건에 대해서도 집단소송을 허가할지 여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날 전체회의를 열고 '집단소송법안 등 집단소송제도 도입 관련 법률안 심사를 위한 공청회 계획서'를 채택했다. 집단소송법 관련 공청회는 오는 22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집단소송은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사건에서 피해자 1명이라도 국가나 기업 등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이기면 판결 효력이 모든 피해자에게 적용되도록 한 제도다. 소송에 참가하지 않은 피해자까지 구제받을 수 있다. 국내에선 2005년부터 증권 분야에만 적용되고 있는데, 최근 발의된 법안은 이를 전체 사건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 의원들이 발의안 14개 관련 법안 중 사실상 정부안이라고 할 수 있는 박균택 민주당 의원 안 등 총 9개 법안에 소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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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현 "평검사 증인채택 철회해야"…박성준 "진상규명 위해 필요"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박성준 의원이 평검사에 대한 증인 채택 방침을 철회해 달라는 구자현 검찰총장 권한대행의 요청을 거부했다. 박 의원은 17일 '대장동 사건 수사 검사'였던 이주용 검사의 극단적 선택 시도와 관련해 "먼저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빠른 쾌유를 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검찰총장 직무대행의 요청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다"며 "당시 수사를 기획하고 지휘한 책임자급 증인 소환은 진상규명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국정조사는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조직적으로 이뤄진 검찰의 조작 수사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라며 "그동안 이뤄진 기관보고나 청문회에서도 사건에 직접 연루된 증인 외에 평검사나 수사관에 대한 증인 채택은 최소화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정조사특위는 조작 수사 및 기소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국민 눈높이에 맞춰 진상 규명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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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野4당, 정치개혁 합의에 "민주당·국힘의 기득권 야합"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사회민주당·기본소득당 등 진보 성향 야 4당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합의한 '정치개혁' 법안을 두고 "양당 기득권의 야합"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서왕진 혁신당 원내대표는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과 국민의힘 거대 양당이 끝내 정치 개혁 대신 기득권 수호를 위한 밀실 야합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시·도의원 비례대표 비율을 14%로 늘리고 광주 국회의원 지역구 중 4곳의 시·도의회 의원 선거에 중대선거구제를 최초로 도입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정치 개혁' 법안 개정에 합의했다. 이에 대해 서 원내대표는 "검찰·사법·미디어 관련 개혁 방안에 대해선 극한 대치를 반복했던 두 당이 정치 개혁 앞에만 서면 한편이 된다"며 "(이번 합의안은) 풀뿌리 정치를 살리자는 대의는 사라지고 풀뿌리를 짓밟는 정치적 야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결국 광장 시민 개혁 정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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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여권 논란'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 청문 채택 무산…20일 재논의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또 한 차례 불발됐다. 야당이 신 후보자 장녀가 국적 상실을 신고하지 않고 여권을 재발급받은 의혹 등을 강하게 비판하며 보고서 채택에 반대하면서다. 여야는 오는 20일에 다시 논의를 이어가기로 협의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인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오후 열린 재경위 전체 회의에서 "한은 총재는 엄중한 자리이며 공석으로 만들면 안 되는데도 불구하고 경과보고서 채택에 반대하는 위원들이 있다"며 "여야 간사 간 채택 여부를 잘 협의하시기 바란다"며 정회를 선포했다. 이어 "(신 후보자가) 세계적 석학이라도 일반 국민들은 여러 의혹에 대해 상실감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은 "장녀가 국적 상실 이후 불법으로 대한민국 여권을 재발급받은 사실이 드러났다"며 "후보자가 허위 답변을 한 것이 명확해졌다"고 문제 제기했다. 천 의원은 "후보자와 직계가족 모두가 한국 국적을 이탈했다"며 "아들은 국적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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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 청문보고서 또 불발…재경위 정회, 여야 재협의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또 한 차례 불발됐다. 야당이 신 후보자 장녀가 국적 상실을 신고하지 않고 여권을 재발급받은 의혹 등을 강하게 비판하며 보고서 채택에 반대하면서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인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오후 열린 재경위 전체회의에서 "한은 총재는 엄중한 자리이며 공석으로 만들면 안 되는데도 불구하고 경과보고서 채택에 반대하는 위원들이 있다"며 "여야 간사 간 채택 여부를 잘 협의하시기 바란다"며 정회를 선포했다. 이어 "(신 후보자가) 세계적 석학이라도 일반 국민들은 여러 의혹에 대해 상실감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은 "장녀가 국적 상실 이후 불법으로 대한민국 여권을 재발급받은 사실이 드러났다"며 "후보자가 허위 답변을 한 것이 명확해졌다"고 문제 제기했다. 천 의원은 "후보자와 직계가족 모두가 한국 국적을 이탈했다"며 "아들은 국적 상실 신고를 해 병역 의무를 지지 않은 반면, 딸은 국적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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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재경위,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불발
17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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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냐 무공천이냐…영남 텃밭서 갈라진 국민의힘 '셈법'
국민의힘이 전통적 보수 강세 지역인 대구와 부산에서 공천을 둘러싸고 계파 간 이해득실이 충돌하고 있다. 단일화와 무공천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6·3 지방선거 이후 당권 구도를 염두에 둔 주도권 경쟁까지 맞물린 양상이다. 국민의힘 중앙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대구시장 선거 본경선 진출자로 추경호·유영하 의원을 확정하고 토론회와 투표를 거쳐 26일 최종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책임당원 투표 70%와 일반 여론조사 30%를 반영하는 방식이다. 다만 경선과 별개로 본선 구도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주호영·이진숙 후보가 무소속 출마 의지를 굽히지 않으면서 국민의힘 후보 선출 이후 단일화 가능성도 변수로 남아 있다. 이와 관련해 박덕흠 국민의힘 중앙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백브리핑에서 "단일화는 당내에서는 어렵다고 본다. 다만 후보자들이 당 밖에서 경선을 치른다면 단일화가 이뤄질 수는 있다. 최종 후보가 선출된 이후 단일화 여부는 후보자 판단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선 이 발언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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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부산서 한동훈과 단일화, 상황 봐서 해야하면 해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부산 북구갑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한동훈 전 대표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그때 상황 봐서 해야 되면 해야 되는 것 아닌가"라고 밝혔다. 나 의원은 17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공당이 공천을 안 할 수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단일화 여부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나 의원은 "정치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것이고 무한한 상상력이 있는 것"이라며 "우리끼리 좋다 나쁘다 할 일은 아니고 지역민의 마음을 잘 읽어봐야 된다"고 했다. 한 전 대표의 부산 북구갑 출마에 대해서는 "과연 본인에게 좋은 선택이었을까 걱정이 된다"고 평가했다. 나 의원은 "거물급 정치인들이 지역민들의 생각을 잘 읽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부산도 지역 정서가 있는데 연고 없는 인사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부산은 그래도 부산 출신에게 표를 주려는 경향이 있다"며 "어디서 근무한 이력만으로는 지역에서 연고로 인정받기 어렵다"고 했다. 당 일각의 무공천론에는 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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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사범 62%가 30대 이하"…김민석 총리, 총력 대응 주문
김민석 국무총리가 17일 청년층 중심으로 마약 사범이 급증하는 상황에 대해 "청년들의 미래를 갉아먹는 엄중한 사회 문제"라며 수사·치료·예방 등을 포함한 종합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마약류 대응 관계장관회의'에서 "마약 관련 범죄가 국민의 안전과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김 총리는 "지난해 검거된 마약류 사범 2만3000명 중 30대 이하 청년이 62%"라고 했다. 그러면서 불법 마약뿐 아니라 합법적으로 유통되는 의약품과 전자담배 등으로 인한 중독 문제도 함께 짚었다. 그는 "고수익 아르바이트인 줄 알고 밀반입을 돕다가 운반책으로 범죄자가 되기도 한다"면서 "청년들이 그렇게 늪에 빠지고 있고 우리 사회가 경각심을 높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총리는 대응 방향으로 수사·단속 강화, 치료·재활 체계 정비, 예방 교육 확대를 제시했다. 이어 "마약은 중대범죄인 만큼 국경부터 온라인까지 빈틈없는 단속과 유